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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은 지난 13일 26개 기관단체 및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안팎, 주요도로변 등지에서 추석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 이날 대청소는 추석을 일주일 앞두고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쾌적하고 포근한 고향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마을진입로 풀베기 작업과 생활주변 쓰레기 수거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노인회, 부녀회, 청년회 등 읍면 자생단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서 깨끗한 내 고장을 가꾸고 지키는데 솔선 참여하는 수범을 보여줬다. 구례/박옥수 기자 pos@kjtimes.co.kr
구례
남도일보
2002.09.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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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목전에 둔 시점에 순천지역 시내버스 운행회사인 동신교통 노동조합이 회사측과 임금협상 등이 결렬되면서 지난 16일부터 전격 파업에 들어 갔다. 이에 따라 시는 이날 오전부터 부랴부랴 동신교통이 운행중이던 구간에 전세버스를 긴급 투입했으며 순천역에서 구례군 칠랑구간 등 일부 구간은 운행 횟수를 절반으로 줄이는 등의 응급 조처를 취했다. 그러나 문제는 이번 동신교통의 파업이 아니다. 순천지역 최대 시내버스 노선 운행사인 순천교통 노조가 18일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하고 자칫 이 결과에 따라서는 순천지역 시내버스 회사가 전면적인 파업에 돌입하는 최악의 사태를 맞게 될 수 있다는데 있다. 순천교통 노조 서현진 위원장은 “18일 조합원 총회에서 파업이 결정되다면 추석 연후 전날인 19일부터 시내버스 운행이 전면 중단될 것이다”고 밝히고 있어 사태의 심각성을 예고하고 있는 실정이다. 사실상 순천지역 시내버스 구간을 양분하고 있다시피한 이들 두 회사의 전면적인 파업이 결정된다면 추석절 여느때 보다 이동이 많을 시민들의 교통 불편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특히 모처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발목이 묶이는 등 크나큰 혼란의 결과를 초래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같은 사태에도 불구하고 정작 순천시의 태도는 그야말로 ‘먼산 불 구경’하는 듯 초연하다. “아직 순천교통 파업이 결정된 것도 아니고 요즘 처럼 자가용이 많은 세상에 시내버스 이용객이 얼마나 되겠냐”는 한 공무원의 태도에도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 시는 시민들에게 파업 사실을 알리는데도 지극히 미온적이다. 해당 부서인 교통과 관계자는 “읍, 면, 동에다 홍보하라고 통보 했다”며“노·사 협상에 관한 문제는 우리 부서 소관이 아니다”는 등 업무 떠넘기기에만 급급하고 있다. 또한 지난 98년 8월 순천교통 파업사태때 보여줬던 해당 공무원들의 긴장감과 대민 홍보를 위한 분주함 등 기민한 움직임과는 대조를 이루고 있다. 결국 아름다운 도시, 살기좋은 순천을 만들겠다던 조충훈 시장의 취임 당시 포부와는 전혀 다른길로 돌아가는 순천시의 일그러진 단면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27만 순천 시민들은 과거보다 더 좋은 시 행정을 기대하고 있다는 것을 조 시장은 깊이 인식해야 할 것이다. 순천
구례
정용 기자 cy@kjtimes.co.kr
2002.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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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맞아 전남지역 놀이공원과 향토문화관 등지에서 다양하고 풍성한 전통놀이와 이벤트 등 각종 행사가 잇따라 펼쳐진다. 전남도와 일선 시·군은 민족고유의 대명절인 추석을 전후해 전통문화와 미풍약속을 계승하는 동시에 가족과 친지, 이웃과 함께하는 검소한 추석명절을 보냄으로써 도민의 화합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다양한 세시풍속놀이를 전개키로 했다. 도내 마을단위별 242개소에서 집중적으로 펼쳐질 추석맞이 세시풍속놀이는 농악놀이와 윷놀이, 줄다리기, 노래자랑, 체육대회 등 마을실정에 맞게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이를 통해 훈훈한 명절분위기를 연출함과 동시에 갈수록 사라져 가는 고유의 세시풍속 놀이를 계승 보존하는 데 한몫을 톡톡히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목포시는 19일 목포역광장에서 3천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2002한가위 민속한마당 잔치를 가진데 이어 20일부터 3일동안 향토문화관에서 세시풍속 사진전시 및 전통민속놀이를 소개한다. 추석연휴를 틈타 구 중앙초교를 비롯해 28개소에서 행사를 가질 여수시도 노래자랑과 윷놀이, 팔씨름 등 잊혀져간 우리고유의 민속놀이 한마당이 펼쳐진다. 순천시는 19일 금평회관에서 노래자랑을 가진데 이어 7개소에서 윷놀이 및 제기차기, 농악놀이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 구례에서도 22일 문척초등학교에서 면민 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면민체육대회를 개최하며 구례농고서 윷놀이를 간문초등학교에서는 줄다리기와 씨름, 윷놀이 등 풍성한 잔치가 벌어진다. 한편 추석절을 맞아 이같은 다양한 행사를 계기로 농어촌의 공동화현상으로 좀처럼 구경하지 못했던 세시풍속놀이가 서울 등 대도시에서의 타향살이에 지친 귀성객들에게 값진 고향의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지역 종합
구례
남도일보
2002.09.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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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이 시대가 요구하는 변화와 개혁에 발맞춰 행복하고 보람된 삶을 개척하고 21세기를 선도할 주역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적 능력과 도덕적 품성, 특기와 기능을 신장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임 김광치 구례교육장(60 )은 “학생과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 상호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학교장 중심의 교육과정이 정상 운영되고 교육재정이 효율적으로 집행되는 민주적이며 특색있는 학교경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남 출신으로 광주사범학교를 졸업한 김 교육장은 40여년간 해남동초등학교 등 15개 학교를 두루 거치면서 교사와 교감, 교장 등 전남교육의 최일선에서 탁월한 연구정신으로 매년 현장개선을 위한 각종 우수논문을 발표했으며, 각종 연구발표 대회에서 우수상 수상 및 모범 공무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 교육장은 ‘독서’가 취미로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책읽는 스승의 모습’의 본보기가 되고 있으며, 높은 덕망과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소탈한 성품으로 항상 원칙을 준수하고 정의를 추구하는 리더십이 뛰어난 외유내강형으로 정평이 나 있다. 부인 정정심씨와의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구례
구례
박옥수 기자 pos@kjtimes.co.kr
2002.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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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의 고장 광양에서 더 많은 인재가 배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업무에 노력하겠습니다” 신임 서종탁(60)광양교육장은 “교육의 최 일선인 교단에서 교사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학생들을 충실히 지도할 수 있도록 지원업무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취임소감을 피력했다. 서 교육장은 이어 “광양인의 긍지 고취 차원에서 고장을 아끼고 사랑하는 교육을 펼치기 위해 기초기본 교육에 충실하고, 인성교육과 특기적성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광양 옥룡태생인 서교육장은 순천 사범학교를 졸업하고, 61년 광양진상초등학교 근무를 시작으로 여수 교육청과 광양중앙교장, 순천중앙초교장, 구례교육장 등을 역임했다. 부인 홍일순 여사와의 사이에 2남1녀, 취미는 독서. 광양
구례
이덕노 기자 ldn@kjtimes.co.kr
2002.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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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은 주민자치 의식함양과 군민의 취미·여가 활동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오는 11월께 구례읍 주민자치센터의 문을 열기로 했다. 군은 이를위해 지난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1개월 동안 군민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 분석결과에 따르면 주부층은 댄스스포츠, 노년층은 물리치료실, 장년층 컴퓨터교실, 청소년층은 한문교실을 각각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설문응답자 중 수십명이 자원봉사를 희망해 앞으로 자치센터 운영이 원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9월초 26명의 주민자치위원 간담회를 개최, 지역실정에 맞는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이에 따른 시설물을 설치할 것”이라며 “군민이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주민자치센터를 개소해 내실있는 운영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례
구례
박옥수 기자 pos@kjtimes.co.kr
2002.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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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구례읍 봉북노인정(대표 고선흠 )과 구례읍 봉북여성노인정(대표 고경자 ) 회원들은 최근 관내 수해농가를 방문,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들 노인정 회원들은 쌈지돈 57만9천원을 모금해 집중호우로 지난 26일 가옥이 전파돼 실의에 빠져 있는 독거노인 정옥임씨(74·산동면 원촌리) 등 5가구를 직접 방문,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와함께 용방면 신도리 도울식품(대표 강덕원)도 이재민 10가구에 미숫가루 5박스(시가 40만원 상당)를 전달하는 한편, 구례섬지회(회장 이진택)에서도 수해농가에 라면 10박스를 전달했다. 구례
구례
박옥수 기자 pos@kjtimes.co.kr
2002.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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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농업기술센터는 섬진강변 구례읍 신월리에 위치한 구 신월분교에 지난 1월부터‘지리산 천연향 밸리’를 조성, 구례에서 생산된 녹차를 원료로 선향, 향환엽, 각향 등 전통향(상품명 구례소리)5종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완비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구례교육청으로부터 지난 2000년 3월 폐교된 신월분교를 장기 임차, 보수해 천연향 추출실, 전통향 제조실, 건조실 등을 설치하고 천연향 추출기, 향 제조기 등 50여종의 첨단 기기를 도입해 녹차 덖음, 분쇄, 압출, 건조 등 일괄 생산라인을 구축했다. 구례군은 이 ‘천연향 밸리’가 구례군 관문에 위치한 이점을 살려 향 제조과정 일체를 일반인에 개방, 전통 향에 대한 인식과 홍보 효과를 거둘 계획이다. 이달 중순부터 전국의 코닥필름 판매소와 ‘천연향 밸리’를 운영하는 (주)우향R&D 홈페이지(www.woohyangrnd.co.kr 또는 www.soji.co.kr)를 통해 구입할 수 있는 ‘구례소리’ 선향·각향은 머리를 맑게 하는 뛰어난 청정 효과로 수험생, 환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외에도 음료로 마실 수 있는 녹차 40인분의 녹차가루를 일정 크기로 압축한 향환엽은 목욕, 세안용으로 개발돼 피부미용에 대한 기대효과로 젊은 여성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천연향 상품화 단지 구축으로 그 동안 구례군이 추진해 온 야생화 특화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녹차 재배 농가의 소득증대, 부가가치 향상, 지역민의 고용창출 등 다방면에서의 이익을 기대하고 있다”며 “개발 완료된 녹차 향수 ‘소지(soji)’의 시판과 더불어 새로운 천연향의 시대가 구례에서 활짝 꽃 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구례
구례
/박옥수 기자 pos@kjtimes.co.kr
2002.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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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은 태풍 루사의 영향으로 내린 327mm의 집중호우로 도로유실 및 하천범람, 가옥침수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구례군 백합회와 구례군청 산하 여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침수가옥 청소와 가재도구 정비에 바쁜 일손을 움직이고 있다. 구례
구례
박옥수 기자 pos@kjtimes.co.kr
2002.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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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고장난 농기계 수리를 벌이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촌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적기 농작업에 도움을 주고자 농기계 순회수리팀 2개조 4명(교관 김형완)을 구성, 고장난 농기계를 수리해 주고 있다. 특히, 군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77개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수리반을 농번기철에는 상시 가동해 영농현장에서 고장신고가 오면 현장으로 바로 달려가 농기계를 수리해 적기영농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하루 40∼50대의 기계를 수리하고 있지만 농기계 기종 및 부품이 다양해 부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부품이 없거나 특수부품에 대해서는 타지에서 시가로 구입, 신제품과 똑같이 쓸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수리마을을 대상으로 만족도 의견을 설문조사해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이를 개선, 농작업 불편해소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구례
구례
박옥수 기자 pos@kjtimes.co.kr
2002.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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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부터 오는 9월 2일까지 11차례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농촌여성 3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여성 피로회복 체조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평소 농작업 활동으로 쌓인 피로를 풀어주고 농부증을 예방하며 농업인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순천대 사회체육학과 김영희 강사를 초빙해 이뤄졌다. 체조반 교육에서는 신체 부위별 스트레칭 및 스포츠댄스를 실시해 농촌여성들로부터 생활체육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생활개선회원들은 이번 교육 이수 후 오는 10월에 열리는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여러 회원들 앞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구례
구례
박옥수 기자 pos@kjtimes.co.kr
2002.08.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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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구례읍 유성공업사 대표 류근원씨(63 )가 ‘신지식 특허인’에 선정돼 최근 김광림 특허청장으로부터 ‘신지식 특허인’패를 수여받아 화제다. 특허청은 21세기 지식기반사회 건설과 일류경제 경쟁력 실현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식재산분야의 ‘신지식 특허인’을 매분기마다 선정해 오고 있는 가운데, 올해 2/4분기 신지식인으로 벤처기업인, 연구원, 변리사, 학생발명교육 지도자 등 9명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 ‘신지식 특허인’에 선정된 류씨는 지난 91년 10월 ‘산수유제피기’를 특허 제044835호로 특허등록을 받은데 이어, 지난 97년 2월 실용신안등록을 마쳐 전국 산수유 농가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구례
구례
박옥수 기자 pos@kjtimes.co.kr
2002.08.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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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이 순박하고 충절과 예의가 바른 고장, 천혜의 관광지로서 무한한 발전 가능성이 있는 활력있고 축복받은 땅 구례에서 일할 수 있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14일 취임한 신임 최오주(49)구례군 부군수는 “지금까지 행정을 수행하면서 터득한 경험과 공직자들의 협조를 얻어 살기좋은 새구례를 건설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 부군수는 지난 81년 12월 전남도청 근무를 시작으로 전남도 감사 1계장과 목포시 도시계획국장, 전남도 통계전산담당관, 재난관리과장, 문화예술과장, 공보관을 거쳐 곡성 부군수, 강진 부군수, 신안 부군수 등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부인 이미경씨(49)와 사이에 2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구례
구례
박옥수 기자 pos@kjtimes.co.kr
2002.08.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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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6일까지 5개읍면 농업인 100명을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초등학교 여름방학 기간동안 학교 컴퓨터시설을 활용해 정보화시대에 부응한 정보화 능력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구례군 산동원촌초등학교 등 5개 학교에서 매일 6시간씩 15일동안 개인교습 위주의 실습교육으로 진행되며, 농업정보 검색과 컴퓨터활용 농가 경영장부기장, E-mail 주고받기, 농산물전자상거래이용 등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례
구례
박옥수 기자 pos@kjtimes.co.kr
2002.08.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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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하천인 섬진강 구역에 편입 토지의 보상청구 종료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구례군은 국가하천(섬진강)에 편입된 토지 가운데 지난 90년 12월말까지 청구된 토지에 대해 보상을 실시했으나 청구시기를 놓쳐 보상받지 못한 토지소유자들을 위해 지난 99년 건설교통부에서 제정한 하천편입토지보상특별조치법에 의거, 오는 12월 31일까지 보상청구를 받고 있다. 그러나 올해 말까지도 보상청구를 하지 않은 토지에 대해서는 보상없이 국가로 등기 처리할 방침이어서 시기를 놓치지 말고 보상청구를 해야한다. 구례군은 지난 해부터 국가하천(섬진강) 편입토지 일제조사 및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에게 보상금 산정기준과 지급방법 등 보상청구 절차를 통보하고 접수순위에 따라 보상비를 지급 중에 있다. 군은 현재 대상필지 255필지 11만7천854㎡중 117필지 5만9천954㎡가 신청돼 10일 현재 71필지 2만6천893㎡에 대해 보상을 완료했으며, 올해 말까지 청구된 토지 중 미보상된 토지에 대해서는 연차적으로 보상할 계획이다. 한편 구례군은 국가하천(섬진강)에 토지가 편입된지 오래돼 소유자의 사망이나 타지역으로 이주, 행방불명 등 토지소유자 소재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소유자에게 개별 통지 및 반상회보와 구례소식지, 유선방송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문의 구례군청 건설과(061-780-2481∼2) 구례
구례
박옥수 기자 pos@kjtimes.co.kr
2002.08.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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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은 구례읍 소재 서시천체육공원에서 군민과 관광객들이 더위를 식히면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무료 야외 영화 상영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군민화합과 관광구례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12일부터 15일까지 4일 동안 밤 8시부터 국내·외 인기영화 7편을 상영한다. 구례문화원에서 주관하고 호남영배사(대표 강천수)에서 상영하는 이번 영화는 12일 ‘반지의 제왕’ 상영을 시작으로 13일 ‘엽기적이 그녀’와‘집으로’, 14일 ‘신라의 달밤’과‘스파이더 맨’, 15일 ‘달마야 놀자’‘소림축구’를 상영한다. 이번 행사는 야외 영화상영이므로 우천시 당일 작품은 15일 이후로 순연해 상영할 계획이다. 한편 구례군 관계자는 “무더위로 잠못 이루는 여름밤에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영화를 관람하면서 더위도 식히고, 서로 소중한 시간을 가짐으로써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구례
구례
박옥수 기자 pos@kjtimes.co.kr
2002.08.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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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은 9일∼10일 1박 2일 동안 구례군 청소년수련관에서 200여명의 영·호남 어린이와 청소년이 참가하는 ‘2002 어린이·청소년수련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에는 자매결연 도시인 부산광역시 수영구청 어린이 40여명을 초청, 공동체 생활을 통한 협동심 배양과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제공은 물론 양 지역의 화합과 자매결연의 의미를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앞서 지난달 하순에는 구례군 어린이 40여명이 수영구에서 주관하는 수련캠프에 참가해 1박 2일 동안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낸 바 있다. 구례
구례
박옥수 기자 pos@kjtimes.co.kr
2002.08.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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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급변하는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공직자들 사이의 마인드 제고 교육열기가 뜨겁다. 순천시에 따르면 ‘공무원 의식혁신 및 조직활성화’라는 주제로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2기로 나눠 1박 2일 코스로 전문교육기관에 위탁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위탁교육은 민선 3기 들어 서로 칭찬하고 격려하며 화합해 아름다운 고장 순천을 이끌어 나갈 새로운 공직자 상을 정립하기 위한 의식전환의 계기로 보고 500명의 산하 공무원이 참석한다. 교육장소는 농협중앙회 구례교육원으로 정했으며, 중앙노동경제연구원 ESD 건설팅본부에서 위탁 운영한다. 교육 첫 날은 조충훈 순천시장의 특강과 함께 안중규 중앙노동경제연구원 전문위원의 변화와 화합을 위한 팀웍훈련, 현 세계일보 대표이며 남북사회문화연구소장인 설용수 박사의 시민만족행정과 지역발전 방향에 대한 특강이 실시된다. 이밖에도 21세기 환경변화와 공직자의 자세(황인태), 신뢰감 구축과 배려심 향상을 위한 공동체 훈련(양철한), 업무협조와 갈등해소를 위한 협조체제 구축(김인건) 등 중앙노동경제연구원 전문가들이 강의를 하게 된다. 한편 시는 이번 교육에서 참여하지 못한 직원 700명은 추경 확보 후 참여토록 할 계획이다. 순천
구례
정용 기자 cy@kjtimes.co.kr
2002.08.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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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가들이 여름 휴가지를 찾아가는 문화활동 바캉스 프로그램 ‘제3회 이야기가 있는 해변음악회, 동해안에서 서해안까지’행사가 지난 6일 구례군 광의면 한국통신 지리산수련관에서 500여명의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문화관광부 및 현대카드가 주최하고 ‘문화뱅크’가 주관, 동아일보사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지난달 25일 강원도 양양군 하조대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오는 10일까지 동해안에서 서해안까지 전국의 10곳에서 열린다. 구례에서 열린 음악회는 이 중 8번째로 소프라노 허영순·진귀옥, 메조소프라노 김현주·이현정, 테너 안형열·이대형, 바리톤 김요한·박흥우, 피아니스트 한혜란·이진경·오지영씨 등이 출연해 뮤지컬 ‘캣츠’중 ‘메모리’등 국내외 유명 곡들을 선사했다. 구례
구례
박옥수 기자 pos@kjtimes.co.kr
2002.08.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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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동안 주민 및 출향향우 자녀 초·중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내고장 문화유적 알기’ 답사를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답사는 청소년들에게 관광지와 문화유적을 탐방해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올바르게 이해시키고 구례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해 실시됐다. 답사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구례의 대표적인 사찰인 화엄사를 비롯한 천은사, 연곡사 등 3대사찰과 매천사, 운조루, 석주관 칠의사 등 유적지를 답사하면서 고향을 바로 알고 애향심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답사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구례의 역사와 문화 등이 수록된 안내책자를 배부해 지역 문화유적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구례
구례
박옥수 기자 pos@kjtimes.co.kr
2002.08.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