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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잡지·홍보 우편물의 발송요금 인상된다 체신청, 내달부터 우체국 우편요금 감액제도 개편 우편을 통해 대량으로 발송되는 신문이나 주간지 및 기타 간행물의 우편발송 요금이 다음달부터 최대 10∼15% 인상된다. 16일 전남체신청에 따르면 우편물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속에서도 원가에 크게 미달하는 감액우편물의 증가로 인한 경영수지 악화를 개선하기 위해 우편요금 감액률을 오는 2010년까지 단계적으로 축소 조정한다. 평균 62.7%에 불과한 감액우편물의 원가보상율을 73.4%까지 높인다는 계획이다. 체신청은 이를 위해 홍보우편물에 대해 오는 6월1일부터 감액률을 축소 조정하고 2006년 1월부터는 정기간행물의 감액율을 축소 조정, 서적의 감액요건을 일부 변경할 방침이다. 이 제도에 따르면 다량 우편물의 경우 현행 할인율은 6∼15%였으나 앞으로는 2∼10%로 할인율이 낮게 적용돼 가격이 인상되는 결과를 유발하게 된다. 또 홍보 우편물은 현행 15∼42%인 할인율을 15∼39%로 변경 적용한다. 체신청은 정기간행물의 감액대상기준을 발행주기에서 발행종별로 변경함에 따른 이용자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시행시기를 2006년으로 하는 등 변경내용에 대한 충분한 안내 및 홍보를 할 예정이다. 특히 구분감액제도를 연계 시행함으로써 정기간행물의 비용인상에 대한 충격을 완화할 방침이다. 이 제도를 적용하면 우편물을 우편집중국이나 직접배달국 등에 접수할 경우 최고 7∼10% 가량의 우편요금 감액을 해준다. 그동안 우체국에서는 올해초 우편요금 감액제도 개편안을 수립한 후 수차례의 고객간담회를 통해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한 바 있으며 고객의 비용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객 우편물 구분작업 분담(work-sharing) 정도에 따라 최대 6%까지 적용하는 추가 감액률을 최대 10%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우체국은 또 오는 2010년까지 단계적으로 감액률 축소를 추진, 처리과정이 동일한 다량 우편물과 홍보우편물의 감액률을 통합하고 주요 정기간행물의 감액률을 50%로 조정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우체국 통·폐합, 인력감축 및 우송망 개편을 통한 운송비용 축소 등 사업비용 절감을 추진하는 동시에 고객불만 보상제 확대, 24시간 응대서비스 강화, 배송속도 향상 등 다양한 우편서비스 품질을 제고해 고객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IT/과학
이보람 기자 white4@namdonews.com
2005.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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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세상 ▲‘안·스윙폰’ 업그레이드 됐네 KT, 신모델 동시 출시 KT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유무선통합 단말기인 ‘안(Ann)’ 전화기와 ‘네스팟 스윙폰’의 3번째 모델이 출시됐다. 삼성전자의 신형 안 전화기인 ‘SIT-950N’ 은 휴대전화기의 디자인을 대폭 도입, 기존 삼성전자의 안 전화기에 비해 매우 작고 외형이 심플하다. 특히 휴대장치 인테너 적용, 선명한 화면, 편리한 인터페이스가 강점이며 통화대기 시간도 2배 이상 길어지는 등 기존 단말의 약점을 보완하고 디자인 측면을 강화했다. 시장에 출시되기도 전에 드라마 ‘신입사원’에서 강호가 사용하는 휴대폰으로 더 유명해진 삼성 애니콜 네스팟 스윙폰 ‘SPH-M4300’은 전력소모가 적고 처리속도도 빠르다. 디자인 역시 얇고 가벼워져 휴대성이 훨씬 편리해 졌다. 특히 17인치 듀얼스피커와 3D 입체 사운드(SRS)를 채택 일명 ‘뮤직폰’으로 불릴 정도로 전문 MP3플레이어 수준의 생생하고 선명한 음악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DVD 캠코더 “디자인 독특해요” 소니코리아 ‘DCR-DVD7’ 탄생 소니코리아는 기존 캠코더의 전형적인 틀을 깨버린 라운드형 디자인으로 한결 세련된 DVD핸디캠 DCR-DVD7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DVD7은 독특한 라운드형에 디카로 촬영하는 듯한 그립감을 제공해 소비자에게 친숙하고 보다 편리하게 촬영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세계 3대 렌즈로 손꼽히는 칼자이스 바리오테사 렌즈를 탑재하고 있으며 10배 광학줌, 120배 디지털줌으로 콘서트 또는 경기장 등 먼 곳의 피사체도 눈앞의 상황처럼 고배율로 촬영이 가능하다. 선명한 2.5인치 하이브리드 LCD에 터치스크린 기능을 제공해 보다 간편하고, 쉽게 촬영할 수 있다. 지름 8㎝의 Mini DVD미디어를 사용하고, 촬영 후 거의 모든 DVD플레이어에서 감상이 가능하며 번들로 제공되는 픽쳐패키지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면 PC에서 손쉽게 뮤직비디오를 만들 수 있다. DCR-DVD7은 오는 9일까지 전화구매 및 소니스타일 온라인 쇼핑몰(www.sonystyle.co.kr)과 소니 직영점인 소니 스타일 코엑스 등에서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예약판매 이후부터는 전국의 주요 백화점, 할인점, 양판점 및 전국 소니 공식 대리점, 직영점,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된다. 가격은 99만 8천원. ▲명품 휴대폰 ‘벤츠폰Ⅱ’ 등장 삼성전자, 해외시장 확대 공급 삼성전자가 만든 명품 휴대폰의 대명사 ‘벤츠폰’의 후속 모델이 탄생했다. 삼성전자는 기존 벤츠폰의 디자인과 기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벤츠폰Ⅱ를 유럽, 아시아 등 해외 시장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벤츠폰Ⅱ는 최신형 벤츠자동차처럼 더욱 세련되고 품격 있는 디자인으로 변모했다. 기존 벤츠폰이 조금 각진 모습의 중후함을 풍겼다면 벤츠폰Ⅱ는 세련된 곡선으로 더욱 우아하면서도 강한 느낌을 준다. 기능면에서도 크게 업그레이드 됐다. 카메라 기능은 기존 30만화소에서 100만화소로 높아졌으며, 1시간 가량 촬영할 수 있는 캠코더 기능이 추가됐다. 외부에 MP3 기능키를 배치해 뮤직기능을 극대화 시켰으며, 고선명 LCD, 대용량 내장메모리, 블루투스 등 기능이 한층 강화됐다. 삼성전자 벤츠폰Ⅱ는 유럽시장에 이어 중국, 동남아 등 아시아 시장은 물론 중동, 아프리카까지 판매지역을 확대 공급하고 있다. ▲‘레노버’ 한국시장 본격 공략 소노마 탑재 노트북 등 10개 모델 출시 중국 최대 컴퓨터업체인 레노버 그룹이 IBM의 PC 사업부 인수를 완료함에 따라 국내 법인인 ‘한국 레노버’가 2일 공식 출범했다. 한국 레노버는 출범과 함께 소노마 탑재 노트북 등 10여개 모델을 신규 출시하며 본격적인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한국 레노버는 한국 IBM의 PC부문 인력과 추가 전문 인력을 합쳐 40여명의 직원으로 출발했으며 초대 사장에는 이재용 전 한국IBM 상무가 임명됐다. 브랜드는 IBM ‘씽크패드’ 노트북과 ‘씽크센터’ 데스크톱, ‘씽크밴티지’ 소프트웨어툴, ‘씽크비전’ 모니터 등 ‘씽크’로 시작하는 이름을 그대로 사용할 방침이다. 한국 레노버 관계자는 “씽크패드 등 브랜드의 라이선스와 판매권을 갖고 있는 만큼 당분간 기존 브랜드를 유지할 것”이라면서 “향후 시장상황을 봐가면서 레노버 자체 브랜드 제품을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레노버는 IBM PC 부문 인수로 세계 시장 점유율 16.4%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델과 휴렛패커드(13.9%)에 이어 세계 3위 PC업체로 부상하게 됐다
IT/과학
남도일보
2005.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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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의 달 편지쓰기 대회 보은의 달 5월을 맞아 우체국이 ‘국민편지쓰기 대회’를 개최한다. 2일 전남체신청에 따르면 정보화 사회의 급속한 진전에 따라 각박해져가는 디지털 시대에 국민들의 정서함양을 기여하고 편지문화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이번 대회는 교육인적자원부와 3개방송사가 공동 후원해 개최된다. 편지쓰기 대회는 응모대상과 주제에 제한이 없으며 분량은 A4용지 2매(편지지 3매) 이내다. 응모기간은 5월31일까지이며, 성명·주소·전화번호를 편지원고에 기재(학생은 학교명·학년·반 기재)해 서울중앙우체국 사서함 8666호(우편번호 100-686) 우정사업본부 편지쓰기 담당자 앞으로 발송하면 된다. 지난 2000년부터 시작해 올해 여섯 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로 나눠 실시되며,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부문별로 대상 1명(정보통신부장관상), 금상 2명, 은상 4명 등 총 261명을 선발해 상장과 부상을 수여한다. 입상작은 2005년 6월27일 발표할 예정이며, 시상식은 오는 7월13일 동서울우편집중국에서 진행된다. 우체국에서는 국민 정서함양을 위해 앞으로도 가을맞이 국민편지쓰기대회, 전국 중학생 편지쓰기 경진대회, 지역별 편지쓰기 대회 및 초·중학생 전국편지쓰기 강좌캠프 운영 등 편지문화 진흥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IT/과학
이보람 기자 white4@kjtimes.co.kr
2005.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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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거리지역 초고속인터넷회선 실시간 감시 KT ‘인터넷 원격관리시스템’ 구축 운영 KT전남본부는 이달중 진도와 고흥, 완도 등 32개 시·군·읍·면단위 원거리지역 초고속인터넷 가입자시설을 실시간으로 감시·제어할 수 있는 ‘인터넷 원격관리시스템’을 구축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인터넷 원격관리시스템’은 원거리 지역 인터넷시설·서비스망에 대한 장애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고장발생시 현장에 출동하지 않고도 원격으로 즉시 조치할 수 있는 인터넷 집중 운용 시스템이다. 그동안 원거리지역의 초고속인터넷회선 고장발생시에는 현장 운용요원이 현장에 출동해 장애원인을 파악한 후 A/S 활동을 하는데 평균 2∼3시간 이상 걸리는 문제점이 발생했으나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현장에 출동하지 않고도 원격으로 장애원인을 파악해 최단시간내 조치할 수 있는 현장 운용체제로 대폭 개선된다. 또 초고속인터넷 시스템 장비의 이상 징후 발생시에 시스템내의 사전 감시·경보 기능을 통해 즉시 조치할 수 있는 B/S(Before Service)활동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실시간 감시를 통한 원격 기술지원으로 고객체감 품질향상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게 된다. 김영권 KT전남본부장은 “초고속인터넷서비스 장애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체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보다 안정된 시설과 품질의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IT/과학
이보람 기자 white4@kjtimes.co.kr
2005.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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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앤큐리텔, 270도 회전 ‘셀카폰‘ 출시 팬택앤큐리텔은 270도 회전으로 사용 편의성을 향상시킨 스위블 싱글 타입 `셀카폰‘(모델명 PT-S100, PT-K1000)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IT/과학
연합
2005.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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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날, 어버이 날, 성년의 날 등 5월의 각종 기념일을 겨냥해 다양한 디지털기기 신제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디지털카메라, MP3플레이어 신제품은 물론, 위성DMB 폰, 게임과 웰빙 등을 주제로 한 휴대폰이 5월 소비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2일 IT업계에 따르면 디지털 카메라 전문업체 올림푸스한국은 5월 시즌을 겨냥해 6종의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한다. 성년의 날을 맞는 청소년 및 웨딩 혼수용품 시장을 겨냥한 ‘뮤미니S’와 ‘IR-300’이 출시됐으며, 어린이 및 중·장년층 소비자를 위해 편리한 조작성을 강조한 ‘C-500Z’, ‘FE-5500’ 등의 제품도 선보인다. 이밖에 소니, 니콘, 코닥, 캐논 등의 디지털 카메라 업체들이 슬림한 디자인과 간편한 조작성을 강조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위성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서비스가 본격화되면서 휴대폰 단말기 신제품 출시도 잇따르고 있다. 삼성전자는 세계 정보통신 박람회인 세빗 전시회에서 선보인 전략 제품들을 5월 시장 특수기에 맞춰 대거 쏟아내는 등 10여종의 첨단 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위성 DMB폰 후속 모델과 함께 슬라이드 스윙폰, 사람의 움직임을 인식할 수 있는 연속동작 인식폰 등이 선보일 전망이다. LG전자는 다이어트, 스트레스, 당뇨 등 헬스케어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웰빙 어머나폰’을 출시했다. 이 휴대폰을 사용하면 각종 성인병 관련 지수를 손쉽게 측정할 수 있다. 팬택앤큐리텔도 휴대폰과 휴대폰끼리 3D 네트워크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블루투스 3D 게임폰’을 출시, 이달초부터 SK텔레콤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SK텔레텍은 터치스크린형 위성DMB폰을 출시했다. MP3플레이어 업계도 5월을 겨냥해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레인콤은 HDD 타입 MP3 플레이어 ‘H10’의 후속제품으로 가격과 무게가 가벼워진 H10 주니어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손가락 동작을 인식하는 G센서 기술을 적용, 간단한 게임을 할 수 있는 플래시 메모리형 MP3플레이어 ‘YP-T8’을 출시할 예정이다. 소니코리아는 MP3 음악파일을 바로 재생할 수 있는 MD플레이어 ‘Hi-MD MZ’ 시리즈를, 엠피오는 불편한 기능을 제거하고 단순화해 경쟁력을 높인 ‘FY500’을 출시하기도 했다. 가전업계 관계자는 “5월은 선물특수와 혼수 등이 겹쳐 제품 판매를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각 업체들마다 첨단 기능을 갖춘 제품을 대거 출시하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IT/과학
이보람 기자 white4@kjtimes.co.kr
2005.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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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IT 꿈나무를 찾아라” 전국 초·중학생 대상, 내달 6일까지 접수 제3회 전국 초·중학생 IT 꿈나무 선발대회 신청접수가 5월6일까지 진행된다. ‘IT꿈나무선발대회’는 컴퓨터 분야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인적자원부와 KAIST, 삼성SDS가 주관하고 과학기술부와 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대회. IT꿈나무선발은 ‘정보활용능력평가(e-Test)’와 컴퓨터 분야에 뛰어난 자질이 있는지를 평가하는 ‘IT 수월성 평가’, 전문 교수진이 담당하는 창의력, 과제 집착력 평가를 통해 진행된다. 5월21∼22일 이틀간 치르는 1차 대회는 초등부를 대상으로, 28∼29일에는 중등부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선발된 80명의 IT 꿈나무들은 6월26일 2차 대회를 통해 최종 수상자가 확정된다. 광주지역 대회는 광주시 서구 양동 금호빌딩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개최된다. 상위 입상자 20명은 인재육성프로그램에 의해 삼성SDS와 KAIST가 공동으로 개발한 영재캠프와 스탠포드大 영재스쿨 등 해외 유명 영재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대회 신청자격은 초등학교 4년∼중학교 3년까지며, 대회 홈페이지 (www.itolympiad.com)의 온라인 무료학습, 모의고사 문제 풀이 등을 통해 시험에 대비할 수 있다.
IT/과학
이보람 기자 white4@kjtimes.co.kr
2005.04.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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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속 내 친구…’ SK텔레콤, ‘1mm’ 서비스 본격 론칭 ‘휴대폰 속 캐릭터와 친구가 된다면 어떤 기분일까.’ SK텔레콤 서부마케팅본부는 25일 휴대폰속 캐릭터와의 대화를 통해 고객의 취향과 상황에 맞는 각종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개인 맞춤형 서비스 ‘1mm(일미리)’를 본격 상용화 한다고 밝혔다. ‘1mm’ 란 휴대폰과 사용자간의 거리가 그만큼 가깝다는 것을 의미하는 SK 텔레콤의 개인화 서비스 이름. 고객과 휴대폰 캐릭터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축적된 고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최단의 접속 경로로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휴대폰 첫 화면상에서 바로 실행되는 이 서비스는 ▲휴대폰 속에서 상주하는 캐릭터와 대화하는 ‘놀기’ ▲1mm 사용자간에 친밀도 높은 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하는 ‘마이버디’ ▲뉴스, 날씨, TV, 영화, 맛집 등 10가지 정보에 대한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템’ 등 총 5가지 메뉴로 구성돼 있다. 캐릭터가 고객의 취향 및 휴대폰 사용 패턴을 분석한 뒤 특정 서비스를 자주 사용하는 고객에게 외부의 전문 서비스를 추천하는 방식인 ‘1mm Expert Agent서비스’도 추진중이다. SK텔레콤은 ‘1mm Expert Agent서비스’의 일환으로 유무선 음악 포털 사이트인 멜론과 연동한 ‘멜론 Agent’ 서비스를 오는 7월께 선보일 예정이다. 1mm 서비스가 제공되는 단말기는 현재 3개 기종으로, 이미 출시돼 있는 LG SD340, SD870과 함께 삼성전자 V650 단말기가 출시됐으며, 연내 삼성전자 10여개 기종을 비롯해 25개 단말기가 추가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용요금은 월정액 1천200원이며 서비스 사용시 데이터 통화료와 정보 이용료는 별도로 부과된다. 1mm 사용자간 쪽지 송신은 건당 30원이 부과되며, 단 캐릭터와의 대화에 대해서는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1mm’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인터넷 사이트(1mm.nate.com)에서 1mm 가입하기를 누르거나 무선인터넷 네이트에 접속해 메뉴 상단에 있는 ‘1mm’버튼을 통해 접속하면 된다.
IT/과학
이보람 기자 white4@kjtimes.co.kr
2005.04.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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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硏 “MP3파일 삭제 웜 주의” 안철수연구소는 최근 PC내 MP3 파일을 무차별적으로 삭제하는 ‘노피르 웜(Nopir.156658)’이 해외에서 등장, 유럽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PC 이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이 웜은 네티즌들의 불법 콘텐츠 공유를 겨냥한 일종의 안티 P2P(개인대 개인) 프로그램이며 프랑스에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DVD의 불법복제 방지기술의 크랙 프로그램으로 위장해서 P2P 상에서 전파돼 실행하면 모든 PC 드라이브의 MP3 파일을 삭제한다. 이 웜은 또한 *.COM 파일도 없앤다. 윈도 NT계열(NT, 2000, XP) 운영체계(OS)의 C:에 있는 NTDETECT.COM 파일을 삭제해 윈도가 정상적으로 부팅되지 않도록 한다. 또 감염사실을 숨기거나 분석을 막기 위해 일부 응용 프로그램 실행을 방해하기도 한다. 안철수연구소 관계자는 “노피르 웜의 국내 유입 신고는 아직 없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국내에서도 P2P를 이용해 영화나 음악 등을 불법 공유하는 네티즌들을 위협하는 프로그램이 제작돼 커뮤니티를 통해 유포된 적이 있다.
IT/과학
연합뉴스
2005.04.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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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 조모씨(32·여)는 매일 아침 출근해 컴퓨터를 켜고 가장 먼저 메신저에 로그인한다. 직장내 동료들과의 대화, 친구들과의 약속 정하기 등 일상생활의 의사소통은 물론 중요한 파일을 주고 받을때도 요긴하게 사용되기 때문이다. 메신저가 지인들과의 대화만을 위한 창구라는 인식은 이미 옛말. 메신저는 이미 인터넷처럼 우리 생활에는 없어서는 안될 생활필수품이 됐다. 현재 메신저계는 MSN, 네이트온 양강(兩强) 구도에 이 틈을 비집고 버디버디가 떠오르고 있는 형세다. 최근 설문결과 10대는 버디버디를, 20대는 네이트온을, 30대는 MSN을 주로 사용한다고 나왔다. ◇MSN vs 네이트온 MSN 메신저는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운영한다. 현재 가입자수는 1천300여만명. 2000년 이후 메신저계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SK커뮤니케이션즈가 운영하는 네이트온의 현재 가입자 수는 1천100만명으로 MSN을 맹추격하고 있다. 네이트온은 국내 최대 미니홈피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싸이월드와 연계돼 있기 때문. 2003년 9월부터 싸이월드와 연동해 미니홈피에 새글이 등록되면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이를 통해 친구의 미니홈피로 이동도 수월하다. MSN과 네이트온은 메신저를 인스턴트 대화 수단에서 통합 유무선통합 엔터테인먼트 창구로 변화시키고 있다. 두 메신저 모두 어디서나 문자대화, 이메일, 화상대화, 게임, 쇼핑, 음악 검색까지 모든 포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메신저를 하던 중 게임을 하고 싶다면 MSN이 더 낫다. 맞고·헥사·지뢰찾기·체커·전투카드놀이·비주얼드·체스·당구 등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에 반해 네이트온은 맞고만 제공한다. 네이트온은 메신저에 등록하기 위해 반드시 네이트닷컴 이메일 계정이 필요하다. 하지만 MSN은 핫메일 계정이 아니더라도 어떤 이메일로도 등록할 수 있다. 친구찾기나 추가하기도 네이트온에 비해 MSN이 더 편리하다. 네이트온의 강점은 유무선 연동이 가능하다는 점. PC는 물론 PDA, 휴대전화 등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사용이 가능하다. 화상대화 기능에서도 네이트온은 강세를 보인다. 2명 이상 한꺼번에 화상메신저를 이용하려는 네티즌에게는 네이트온이 훨씬 편리하다. MSN은 1대 1 화상대화 서비스만 제공된다. P2P 방식으로 서로의 파일을 공유할 수 있는 ‘파일방’은 네이트온만이 가지고 있다. 용량에 관계없이 파일을 업로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공동으로 폴더를 운영할 수도 있다. 또 네이트온은 친구와 대화를 나누면서 ‘뮤직앨범’을 통해 다양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10대들에 압도적 ‘버디버디’ ‘1318은 버디버디, 성인은 MSN·네이트온’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10대들에게 버디버디의 인기는 압도적이다. 국산 메신저인 버디버디는 MSN, 네이트온에 비해서 호환성이 떨어진다. 하지만 10대들에게 빨리, 언제 어디서든 접속할 수 있다는 점은 중요하지 않다. 10명까지 동시에 쪽지를 주고 받을 수 있는 기능이 10대들에게 인기를 끄는 이유다. 이 쪽지는 플래시 애니매이션으로 보낼 수도 있다. 또 감각적 아바타, 이모티콘 등 10대들 취향에 맞게 설계돼 있다. 버디버디는 또 강력한 1:1 영상대화 기능을 가진 메신저다. 일반적인 영상 채팅뿐만 아니라 회사에서 원격으로 1:1로 영상 회의를 하는 경우에도 활용할 수 있다. 친구 찾기 서비스에서는 다양한 조건을 설정해 친구를 찾을 수 있다. ‘번개 친구 찾기’에서는 번개 조건에 맞는 친구를 찾아 번개를 시도할 수 있다. 온라인 친구만 찾는 기능이 없는 게 아쉽다. 또 검색된 이성친구와의 궁합보기를 통해 두 사람의 애정운을 볼 수도 있다.
IT/과학
이보람 기자 white4@kjtimes.co.kr
2005.04.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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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우체국, 전자금융 고객 사은장치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22일 제50회 ‘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22일부터 5월31일까지 우체국 인터넷ㆍ모바일ㆍ폰뱅킹에 가입하거나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천명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우체국 전자금융 고객 사은잔치’를 실시한다. 18일 전남체신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우체국 창구를 이용하는 것보다 우체국 인터넷이나 모바일, 폰뱅킹 서비스를 이용하면 보다 편리하고 경제적인 금융거래를 할 수 있다. 특히 우체국에서는 제50회 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올해 50세(1955년생)가 되거나 50대(1946∼1955년생)에 해당하는 고객들에 대해서는 사은품 또는 이체 수수료를 면제하는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이보람 기자 white4@kjtimes.co.kr ▲넷피아, 터키어 인터넷주소 서비스 개시 자국어 인터넷주소 전문업체인 넷피아는 터키 현지에 합작사를 설립하고 터키어 인터넷주소 서비스를 제공키로 계약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설립된 합작사 넷피아ㆍ터키(NetpiaㆍTurkey)는 앞으로 터키어는 물론 95개국 자국어 인터넷주소 시범 서비스를 거쳐 7월 이후 정식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넷피아는 향후 3년간 솔루션과 터키인터넷주소 등록시 10달러씩 받는 운영 로열티를 통해 300여만달러의 수익을 예상하고 있다.
IT/과학
남도일보
2005.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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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포스닷컴, ‘하나포스 영화예매’ 서비스 개시 하나포스닷컴(www.hanafos.com)은 초고속 인터넷 ‘하나포스(hanafos)’ 고객을 대상으로 모든 종류의 수수료를 없앤 ‘하나포스 영화예매’(http://ticketzone.hanafos.com)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CGV, 롯데시네마 등 전국 주요 140여개 영화관의 영화티켓을 수수료 없이 예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취소할 경우에도 취소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대부분의 인터넷 영화 예매 사이트에서는 영화티켓 예매시 장당 400∼500원, 취소 시 건당 1천원의 수수료를 사용자에게 부과하고 있다. 예매를 원하는 사람은 관람 희망 영화 및 상영관과 날짜·시간을 차례로 선택한 후 ‘예매하기’ 버튼을 누르고 관람인원 및 간단한 예매자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신용카드 결제 및 무통장 입금 결제가 모두 가능하며, 수수료가 없는 것은 물론, 제휴 카드로 결제하면 본인에 한해 1천500원의 추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한편 ‘하나포스 영화예매’ 사이트에서는 예매 서비스 외에 상영작 및 상영예정작의 줄거리 및 캐릭터 소개와 관련 리뷰 및 기사, 스틸컷, 동영상, 네티즌 의견 등 다양한 영화 정보를 제공한다. 또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추첨을 통해 총 1천700명에게 영화 ‘킹덤 오브 헤븐’ 예매권과 영화 ‘그 때 그 사람들’ 특별 상영회 관람권을 증정하는 한편, 9개 상영관에 한해 예매자 전원에게 현장에서 무료 팝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4월 말까지 진행한다.
IT/과학
남도일보
2005.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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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업계, 고객참여 마케팅 뜨겁다 최근 이동통신업계에 소비자가 제품과 서비스 생산 및 기획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프로슈머(Prosumer) 마케팅’ 바람이 거세다.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F, LG텔레콤 등 이통 3사는 최근 다양한 고객 체험 프로그램 및 공간 서비스와 각종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통해 고객의 의견을 서비스 기획과 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최근 프로슈머 마케팅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이통사는 KTF. 18일부터 32일간 차세대 모바일 게임 서비스인 ‘지팡(GPANG)’의 활성화를 위해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차세대 모바일 게임 아이디어 및 캐릭터를 공모하는 이번 행사는 일반부(대학생 포함)와 학생부로 나눠 진행된다. KTF는 이와 함께 지팡 게임을 고객이 직접 체험하는 ‘스트리트 게이머(Street Gamer)’ 거리 행사를 16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 밀레니움 광장에서 진행했다. KTF는 이 행사장에 대형TV와 40여대의 게임전용폰을 설치, 고객이 차세대 모바일 게임을 직접 즐길 수 있도록 한 뒤 다양한 의견을 얻었다. KTF는 고객 참여형 인턴십 프로그램인 ‘모바일 퓨처리스트(MF)’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KTF의 광고, 서비스 등의 평가는 물론 아이디어 제안, 신규 서비스를 미리 체험한 후 리포트를 작성해 소감을 발표하기도 하고 소비자 조사, 실제 마케팅 프로젝트 참여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KTF는 앞서 고객들을 상대로 실시한 휴대전화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19개 작품을 선정했으며 수상작을 제조사와 연계해 실제 모델로 출시할 계획이다. 굿타임 검증단도 대학생(모바일 퓨처리스트 중 일부)과 고객접촉이 많은 대리점 및 플라자 상담원, 서비스 개발 담당자가 참여해 각종 요금제도와 신규 광고, 단말기·무선인터넷 서비스 등에 대한 설문조사, 서비스 모의체험, 그룹 토의 등을 거쳐 서비스를 점검하고 있다. SKT도 이에 질세라 모바일 게임은 물론 새로운 서비스 출시에 앞서 소비자들의 활발한 참여를 통한 검증을 실시하고 있다. SKT는 모바일 전용 게임 포털인 GXG 개설에 맞춰 게임에 관심있는 만 20세 이상의 남녀 200명을 선발, 모바일 3차원 게임 체험단인 ‘지엑스지 구루(GXG Guru)’를 운영키로 했다. SKT는 앞서 올해부터 본격화될 WCDMA(광대역 코드분할 다중접속) 서비스와 5월 본방송을 앞두고 있는 위성DMB(이동 멀티미디어 방송) 체험단을 각각 2개월 가량 운영, 개선점 등을 수렴했다. SKT는 또 준 게임 전문가 수준의 소비자와 자사 게임 관련 담당 직원 10∼20명으로 구성된 모바일게임 심사위원단을 상시 운영, 제안서가 접수된 모바일 게임의 사업성을 공정히 검토하고 있다. LGT 역시 새로운 단말기를 출시하기 전에 단말기 기술 및 마케팅에 전문가적 식견이 있는 소비자 20∼30여명으로 구성된 소비자 테스트단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매달 불특정 소비자들을 상대로 자사 서비스에 대한 개선점 등을 설문 조사해 이를 서비스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공간 서비스로는 KTF의 경우 대학생 및 청소년 고객 대상 서비스 체험 공간인 ‘나지트(Nazit)’, 여성고객 전용 서비스 체험 공간 ‘드라마 하우스’ 등이 있다. LGT 역시 체험공간 서비스로 음악·동영상·게임을 즐기고 최신 휴대전화를 시험 사용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체험공간 ‘폰&펀(Phone & fun)’ 매장을 운영중이다. 연합뉴스
IT/과학
남도일보
2005.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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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이기태 사장, 출시여부 ‘손맛’으로 결정 스웨덴 언론, 애니콜 성공 신화 소개 ‘휴대전화에 푹’…순위다툼은 관심 없어 삼성전자 이기태 사장은 휴대전화 부문의 성공 비결과 관련, 개발 완료 후 출시 여부를 ‘손맛’으로 결정한다고 공개했다. 1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기태 사장은 최근 스웨덴 경제주간지 ‘아페스 벨덴’과 인터뷰에서 삼성 휴대전화의 성공 요인을 묻는 질문에 “성공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기에는 아직 이르지만 그래도 밝히라면 내가 휴대전화 신기술에 완전히 빠져 있는 점을 들 수 있다”며 “이렇게 심취하면 신기술이 미래에 어떤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 사장은 특히 “모든 휴대전화를 손 위에 놓고 느껴본 뒤 출시를 결정한다”면서 “제품이 어떤 느낌을 주는가가 중요한 데 휴대전화를 만지고 쥐어보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말했다. ‘아페스 벨덴’은 ‘아시아의 도전자, 삼성전자’라는 제목의 이 인터뷰 기사에서 “삼성전자는 세계 시장에서 모토로라와 경쟁하고 있고 일부 전문가들은 모토로라를 추월하는 것이 시간문제라고 보고 있다”면서 “삼성전자의 성공 신화 뒤에는 평생을 삼성전자에서 일해 온 이기태 사장이 있다”고 소개했다. 이 사장은 이어 “삼성전자도 언젠가는 업계 1위가 되는 것이 목표가 아닌가”라는 질문에 대해 “시장점유율이나 매출액 기준으로 업계 1위가 되기를 바라지 않는다”며 “분명한 목표는 삼성전자를 세계에서 가장 강하고 뛰어나며 존경 받는 기업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단언했다. 이 사장은 또 “소비자가 사용하기 쉽도록 UI(유저인터페이스)를 혁신하고 디자인을 고급화하는 등 질적인 승부를 통해 삼성전자를 프리미엄 브랜드로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정 기간내에 세계 1,2위인 노키아와 모토로라를 추월하는 것에는 큰 관심이 없다”며 “1등을 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연구개발(R&D) 및 마케팅 비용이 필요하고 제품가격과 이익도 하향 조정해야 하는 만큼 그런 방향으로 가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IT/과학
남도일보
2005.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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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 NEW컨셉 에버라텍 Thin&Light 신제품 출시 삼보컴퓨터는 18일 조선호텔에서 인텔 최신 소노마 플랫폼을 탑재한 ‘에버라텍 4200’과 초소형 칼라 노트북 ‘에버라텍 1000’ 신제품 발표회를 갖고, 하이엔드 소형 노트북 시장을 본격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휘도 LCD를 채택한 고급형 에버라텍 신제품은 초경량, 초소형 설계로 이동성이 한층 강화됐으며 인텔 최신 기술이 적용된 칩셋을 탑재, 강력한 멀티미디어 성능을 자랑한다. 삼보는 고급형 노트북 시장에 가격대비 성능, 우수한 디자인으로 무장한 에버라텍 신제품을 런칭, 라인업을 다양화 해 국내 노트북 판매의 신기원을 이뤄나가고 있는 보급형 노트북의 에버라텍 돌풍을 이어갈 전략이다. ‘에버라텍 4200’은 인텔 최신 노트북 기술인 소노마 플랫폼을 적용, 기존 노트북에 비해 한 차원 높은 시스템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고성능, 저전력 기술 실현으로 배터리 성능을 극대화 했을 뿐만 아니라 13.3인치 와이드 스크린에 ODD를 탑재하고도 2㎏의 초경량으로 설계돼 이동성 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54Mbps의 초고속 무선랜을 지원,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노트북 사용이 가능하다. ‘에버라텍 4200’은 최신형 에버라텍 노트북에 적용되는 ‘AveraBrite™’ 기술로 기존 에버라텍 모델보다 대폭 향상된 밝은 화면을 제공하며 250cd(칸델라)의 고휘도 Glare LCD 코팅을 추가, 최고급 화질을 즐길 수 있다. 또 13.3인치 와이드 스크린을 통해 멀티태스킹, 영화 감상 등에 유리할 뿐만 아니라 TV-Out 포트를 통해 대화면 영상 감상이 가능해 이동형 룸시어터 노트북으로도 손색이 없다. 10.6인치 와이드 스크린을 탑재한 신개념 미니 노트북 ‘에버라텍 1000’은 ODD를 내장하고도 1.6㎏의 초경량으로 설계돼 최고의 이동성을 갖췄다. 미니 노트북으로는 국내 최저가인 140만원대에 출시된 ‘에버라텍 1000’은 동급 제품에 비해 최소 50만원 이상 저렴해 합리적 가격과 우수한 성능으로 새로운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보이며, 미니 노트북 시장 판도를 뒤바꿀만한 돌풍을 일으킬 전망이다. 삼보가 선보인 에버라텍 신제품은 인텔 최신 칩셋 탑재로 강력한 성능을 구현할 뿐만 아니라, 블루, 레드, 실버, 그린, 오렌지, 핑크 등 다양한 톤의 다양한 색상이 적용돼 고객이 선택 사양으로 주문할 경우, 칼라 변경이 가능해 고객의 개성을 나타내는데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 특히 고출력 스피커를 탑재, 소형 노트북임에도 최고급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IT/과학
남도일보
2005.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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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일 관리에 선물 추천까지” SK텔레콤 ‘Party & Gift 서비스’ 실시 SK텔레콤 서부마케팅본부는 생일, 결혼 등 각종 기념일을 문자메시지로 통보해 주고, 주인공에게 선물을 공동 구매해 줄 수 있는 ‘Party & Gift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고객은 인터넷 웹사이트(www.partyngift.com)나 무선인터넷 Nate에 자신이나 지인들의 각종 기념일을 등록해 이를 지인들과 공유할 수 있으며, 인터넷 상에 기념일 축하 커뮤니티를 개설, 축하글을 개설하거나 선물을 쇼핑하는 등 사이버 파티를 진행할 수도 있다. 또 친구들이 이동전화 결제를 통해 상품을 공동구매, 주인공에게 선물할 수 있으며 선물 고르는 노하우나 선물 추천받기 등의 정보와 함께 기념일별로 상품을 검색하는 기능까지 갖춰 선물 선택의 편리함까지 더해 준다. SK텔레콤은 오는 5월10일까지 파티룸 개설, 지인 등록, 체험단 이름 공모에 참여하는 고객 중 125명을 추첨, 아웃백 스테이크 상품권 10만원권(5명), 5만원권(20명), 씨즐 영화예매권 2매(100명)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1천원의 서비스 포인트(스마일포인트)를 제공하는 ‘Party & Gift 고객 평가단 행사’도 병행한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이동전화로 ‘**8282(파티파티) + 통화버튼(또는 NATE버튼)’을 누르거나 ‘Nate => 예매/운세/배움/생활 => 경매/쇼핑/쿠폰 => 쇼핑아이템 => 파티엔기프트’로 접속하면 되며, 유선으로는 Party & Gift 홈페이지(www.partyngift.com)를 방문하면 된다.
IT/과학
이보람 기자 white4@kjtimes.co.kr
2005.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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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도 KT ‘헬로페이’ 도입 KT, GS홈쇼핑과 전화결제 서비스 ‘헬로페이’ 계약 체결 전화를 통해 주문과 결제를 원스톱으로 처리 KT는 18일 홈쇼핑 업계 1위 업체인 GS홈쇼핑과 전화를 이용한 은행결제서비스 ‘헬로페이(HelloPay)’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GS홈쇼핑은 현재 고객이 상품을 주문하고 별도로 은행 창구나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등을 이용해 결제를 하고 있어 주문을 한 후 결제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경과됨에 따라 주문을 취소하는 경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었다. 이번 헬로페이 서비스가 도입됨에 따라 상품주문과 동시에 전화상에서 결제가 함께 이뤄지게 됨으로써 고객은 편리한 서비스를, GS홈쇼핑은 매출 증대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T 커머스사업팀 오옥태 상무는 “헬로페이 서비스는 결제 및 요금수납 업무를 개선하는 실용적 솔루션”이라며 “지난해 10월 현대홈쇼핑에 이어 이번에 GS홈쇼핑에서도 헬로페이를 도입함으로써 홈쇼핑 이용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결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헬로페이’는 고객이 은행에 가지 않고도 전화를 통해 상품구매 결제 및 공과금 납부 등을 할 수 있는 서비스로, 국민·우리·조흥·외환·신한·제일·기업은행과 농협, 우체국 등 9개 은행 및 현대홈쇼핑, 에프앤비씨㈜ 등과 제휴하고 있다.
IT/과학
이보람 기자 white4@kjtimes.co.kr
2005.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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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초경량 MP4등장 MP4 멀티플레이어 전문업체 스톰블루는 초소형,초경량 MP4인 AV-700을 개발,18일 오전 용산 전자랜드에서 시연행사를 갖고 판매에 들어갔다.
IT/과학
연합
2005.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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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윤리 ‘위험수위’ 인터넷사이트 ‘폐쇄’ 건수 4년새 10배 급증 최근 수년간 음란물 및 폭력물 등의 관련내용을 올렸다가 이용해지 또는 이용정지 등 강력한 제재를 당하는 사례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정보통신부가 열린우리당 권선택 의원에게 제출한 ‘인터넷사이트 폐쇄요청 관련 현황자료’에 따르면 기간통신과 부가통신, 별정통신사업자 등이 이용약관 위반 등으로 가입자들과의 이용계약을 해지한 건수가 불과 4년만에 10배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연도별 이용해지 건수는 2000년 612건, 2001년 4천14건, 2002년 2천962건, 2003년 3천647건, 2004년 6천17건 등이다. 또 폭력과 음란 등 청소년 유해정보 등의 내용으로 분류돼 이용정지된 건수도 지속적으로 증가, 2003년 2천227건에서 2004년엔 5천823건으로 2배 이상 늘어나는 등 인터넷상의 ‘윤리’가 위험 수위로 치닫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최근에는 청소년 폭력서클 ‘일진회’ 등 관련 사이트, 포털 카페 등과 관련, 정보통신윤리위원회의 시정요구에 따라 내용삭제된 사례가 57건, 경고가 14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정통부는 밝혔다. 또 독도를 둘러싼 분쟁과 관련, 한일관계와 역사를 심각하게 왜곡하는 글을 올렸다가 내용삭제된 사례가 9건, 경고가 26건에 달하는 등 인터넷 윤리교육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통부 관계자는 “최근 들어 음란 및 폭력물에 대한 모니터링이 강화되면서 이용해지 또는 이용정지 등의 제재를 받는 숫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추후에도 청소년 유해물에 대한 감시는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보통신윤리위원회도 최근 불법 음란 사이트 등 청소년 유해정보 확산이 심각하다고 보고 이를 규제하기 위한 ‘기획 모니터’ 활동에 본격 돌입하는 한편 모니터 요원도 대폭 확대키로 했다. 연합뉴스
IT/과학
남도일보
2005.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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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블루블랙폰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출시 4개월 만에 세계 시장에서 300만대 이상 팔린 ‘블루블랙폰’을 국내에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패션 감각과 첨단 기능을 두루 갖춘 ‘블루블랙폰’의 국내 모델 SPH-V6900을 오는 10일부터 출시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서유럽에 첫 선을 보인 블루블랙폰은 지난달 말 현재 누적판매 310만대를 기록하는 ‘빅 히트’를 기록하고 있다. 1천만대 이상 판매된 삼성전자의 SGH-T100(일명 이건희폰)과 SGH-E700(일명 벤츠폰)이 각각 출시 7개월, 5개월 만에 200만대를 돌파한 것을 감안할 때 두 모델보다 훨씬 짧은 시간내에 ‘텐밀리언셀러’로 등극할 전망이다. 인테나 디자인의 SPH-V6900은 블루투스, 1.9인치 QVGA급 LCD, 130만화소 카메라를 장착했으며 집에서는 유선전화로, 집밖에서는 휴대전화로 사용하는 ‘KT 듀’ 기능도 갖추고 있다. 제품 가격은 60만원대며 블루투스용 액세서리는 별매.
IT/과학
남도일보
2005.04.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