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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SMS 보관으로 가닥잡을 듯 협박성 메시지ㆍ수사상 편의 등 감안 휴대전화를 이용한 수능시험 부정행위 수사 과정에서 드러나 사생활 침해 논란을 일으켰던 이동통신회사들의 SMS(단문메시지) 저장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KTF, LG텔레콤, SK텔레콤은 내년부터 SMS 자료를 일절 보관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해왔으나 협박성 SMS로 인해 피해를 보는 고객과 수사상 편의를 감안해 일정기간 SMS 기록을 저장하는 쪽으로 결론을 내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KTF는 SMS를 저장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결국 내년부터 1주일간 6바이트(한글 3음절, 숫자나 알파벳 6자) 분량의 SMS를 보관하기로 방침을 변경했다. SKT도 경찰의 수능부정행위 수사가 종결되는 대로 1주일간 6바이트를 저장하던 기존의 방침을 폐지하고 SMS를 아예 저장하지 않기로 했으나 기록저장의 필요성을 재검토하고 있다. 백업센터에 5∼7일간 전문을 저장해온 LGT는 경쟁사들과 보조를 맞추겠다는 입장을 되풀이하고 있어 이통3사가 SMS를 일절 보관하지 않기는 힘들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따라서 이통사들이 향후 수사상에 필요한 최소한의 용량을 저장하는 쪽으로 방침을 정할 것이라는 예상에 무게중심이 쏠리고 있다.
IT/과학
서인주 기자 justice@kjtimes.co.k
2004.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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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부 ‘개인정보영향평가제’ 도입 추진 DB구축 적용…개인정보 무차별 확산 제동 이동통신업체들이 개인정보를 이용해 신규 서비스에 나서거나 특정업체 등이 개인정보 DB(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려면 먼저 사생활 침해 여부를 점검받도록 하는 방안이 본격 추진된다. 29일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개인정보의 무차별적인 확산에 따른 사생활 침해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런 내용의 ‘개인정보영향평가제’를 도입키로 하고 내년 예산에 소요재원을 반영,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는 개인정보 DB구축을 하는 업체나 기관 등에 대해 정부에 사전등록을 의무화하는 일각의 법률제정 움직임과 맞물려 개인 사생활 보호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개인정보영향평가제’가 시행되면 개인정보를 판매하는 등의 형태로 신규사업에 나서는 이동통신업나 인터넷 서비스업체들의 무차별적인 정보확산에 강력한 제동이 걸리게 된다. 정통부는 최근 인터넷을 통해 무차별적으로 이뤄지는 개인정보 확산과 이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개인정보영향평가제’ 도입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를 위해 곧 평가주체와 대상선정 등을 위한 검토작업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IT/과학
서인주 기자 justice@kjtimes.co.k
2004.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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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으로 숙취 해소하세요” 숙취해소 등 연말연시용 콘텐츠 봇물 이동통신사들이 송년 술자리가 잦아지는 고객들을 겨냥해 ‘연말연시용 웰빙 콘텐츠’를 경쟁적으로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 SK텔레콤이 녹집자의료재단에 의뢰해 임상시험까지 거쳤다는 ‘숙취해소’ 서비스는 과음한 다음날 20~60분간 이용하면 혈중 알코올 농도가 다소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명랑한 동요풍 음악에 새소리, 물소리, 바람소리 등이 섞여 있다. 정보이용료 2천원. KTF도 경음악에 자연의 소리를 가미한 ‘그린 음악’으로 숙취해소를 도와주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알파ㆍ베타ㆍ세파파의 음원과 이미지ㆍ그래픽ㆍ진동 등으로 수면을 도와주거나 졸음을 퇴치하는 ‘멀티팩 수면도우미’와 ‘졸음퇴치기’ 서비스도 술자리 후 지친 심신을 달래는 데 도움을 준다. 멀티팩에 접속해 자료실·모바일웰빙으로 들어가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정보이용료는 각 2천원씩이다. SK텔레콤의 ‘모바일 택시콜ㆍ대리운전’ 서비스는 휴대폰 위치정보를 이용해 가장 가까운 지역의 콜택시나 대리운전을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본인의 위치를 번거롭게 설명하거나 택시ㆍ대리운전 회사의 전화번호를 찾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정보이용료는 건당 100원. SK텔레콤이 제공 중인 ‘모바일 음치치료기 도우미’는 음치진단과 음치치료, 음악치료의 3개 서비스로 꾸며져 있다. 음치진단 자동응답전화(ARS)를 이용해 자신의 박자ㆍ음정ㆍ강약 등을 수치로 확인한 뒤 음치치료를 통해 음감을 개선하고 음악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음치치료기 다운로드는 2천원, 음악치료는 곡당 500원.
IT/과학
서인주 기자 justice@kjtimes.co.kr
2004.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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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T, ‘뮤직온’ 서비스 일시 중단 LG텔레콤이 지난 25일 오픈했던 음악포털사이트 ‘뮤직온(www.music-on.co.kr)’을 잠시 닫았다. LGT는 이와 관련 “다음달 1일 사이트를 다시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GT는 또 “한국음악산업협회를 비롯한 5개 음악 관련 협회에 소속된 회원사의 동의를 얻기 위해 잠시 문을 닫았다”고 설명했다. LGT는 이미 23일 음반업계의 5개 협회와 계약을 맺고 내년 6월 30일까지 뮤직온을 통해 디지털 음악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었다. 그러나 LGT는 음반업계의 5개 협회의 소속 회원사들과의 마찰이 있을 것을 우려해 협회와 맺은 계약에 대한 동의를 구하고 현재 회신을 기다리는 중이라는 입장이다. LGT측은 “협회와 계약을 한 상태라 현재 서비스를 해도 무방하지만 향후 마찰이 발생할 여지를 남기지 않기 위해 동의를 구하는 중”이라며 “현재 거의 모든 소속 회원사들의 회신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현재 ‘뮤직온’ 사이트는 서비스를 일시 중지한 상태다.
IT/과학
남도일보
2004.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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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네티즌 잡기’ 행사 풍성 MSN 등 겨울나기 이벤트 개최 해외배낭여행권 경품 등 다양 주요 포털들이 다양한 겨울 이벤트들을 속속 선보이며 넷심을 꽁꽁 묶어 두기 위한 아이템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겨울 상품을 경품으로 주는가 하면, 클릭 몇 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연인의 마음을 확 사로잡아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근사한 프로포즈의 장을 마련해 주는 이벤트도 있다. MSN(www.msn.co.kr)은 다양한 겨울용 상품들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겨울 이벤트 ‘MSN 행운의 램프에게 나만의 주문을 말해 봐’ 를 다음달 22일까지 진행한다. MSN 사이트 구석구석에 숨겨져 있는 ‘행운의 램프’를 찾아 클릭한 후 ‘나만의 주문’을 입력하면 즉석에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이벤트이다. 네이트닷컴(www.nate.com)은 해외여행 상품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연상놀이 형식의 겨울 이벤트 ‘연상은 계속된다~ 쭈우욱~’ 을 다음달 9일까지 진행한다.연상놀이에 제시된 단어 중 하나를 클릭한 후 연상 단어를 이어가는 게임 형식의 이벤트로, 새로운 연상 단어를 많이 등록할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당첨자에게는 유럽 15일 배낭여행권, 호주 8일 배낭여행권, 홍콩 반딧불 여행티켓 등 겨울여행 상품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파란(www.paran.com)도 ‘산타카드’ 서비스 오픈 기념 이벤트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사은 이벤트’를 이달말까지 개최한다. 11월 한달 간 ‘산타카드’를 이용하는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운명을 점치는 신비의 마법구슬 ‘매직볼’을 선물하는 행사이다. 수익의 일부가 세계의 어린이들을 위한 산타의 자선사업에 기부된다.
IT/과학
남도일보
2004.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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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업계, 이미지 제고 봉사단 강화 광주·전남 통신업체들이 회사 이미지 제고와 기업이익 사회환원을 위한 일환으로 봉사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SK텔레콤 서부마케팅본부는 ‘함께하는 마음과 행복한 대한민국’ 실천을 위해 광주시 북구청과 자매결연을 맺고 불우이웃들에게 사랑의 쌀과 김치를 전달하는 ‘정 나누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서부마케팅본부는 ‘웃으며 걸을 수 있는 광주천 만들기’를 위해 지난 12일 광주천 부동교 인근에서 직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서부마케팅본부는 또 매년 청소년들의 중식비를 지원하는 결식학생 후원사업 외에 장애인시설인 ‘소화성가정’,‘무료급식소’, ‘성요셉의 집’ 등을 방문하고 있다. KT전남본부 사랑의 봉사단은 장애우와 독거노인을 돌보는 봉사활동을 전개, 호응을 얻고 있다. 사랑의 봉사단 200여명은 지난 14일 순천팔마경기장에서 열리는 ‘제4회 남승룡 마라톤대회’에 장애우들과 함께 참여, 5㎞를 달리는 ‘사랑의 마라톤’ 행사를 실시했다. 사랑의 봉사단은 전남성로원 등 관내 20여개의 불우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사랑의 봉사단은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위해 KT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했다. 전남체신청도 비인가 정신지체장애인 수용시설인 ‘빛고을 공동체’를 찾아 위문금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SK텔레콤 문맹현 서부마케팅본부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것은 이익의 일부를 베푸는 차원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 며 “본부 전체의 힘을 모아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키우고 누구라도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고 강조했다.
IT/과학
서인주 기자 justice@kjtimes.co.kr
2004.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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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플레이어 솔루션 개발 SK텔레콤은 휴대폰을 이용해 음악 청취 중에도 무선인터넷 ‘네이트’를 이용할 수 있고 문자메시지(SMS)를 주고 받을 수 있는 ‘뮤직 플레이어’ 솔루션을 개발, 모토롤러의 전용 단말기 ‘MS―350’을 통해 선보인다.
IT/과학
남도일보
2004.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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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휴대전화 불법복제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29일 중앙전파관리소 광주분소(나주시 산포면)에 따르면 올들어 10월말 현재까지 광주·전남지역에서 휴대전화 복제 7건이 적발, 또다른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적발사례를 보면 휴대전화 요금이 실제 통화한 요금보다 두배 내지 세배로 청구돼 이를 이상하게 여긴 한 사용자의 제보에 의해 수사한 결과 휴대전화를 판매 및 등록하는 대리점에서 전화번호를 입수, 동일번호를 중고 휴대전화에 복제한 후 통화료를 편취한 것. 또 휴대전화 판매매장을 조사한 결과 휴대전화 복제 프로그램과 데이터 케이블을 확인해 적발키도 했다. 조사가 시작된 지난해 적발건수 1건에 비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 이같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휴대전화를 분실하지 않도록 하고 만약 분실했을 경우에는 이동통신 대리점에 통화정지를 신청하고, 새 휴대전화 구입시 기기변경을 통해 복제를 당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 전화요금이 터무니없이 많이 부과됐을 때에는 통화내역을 조회해서 복제 여부를 반드시 살펴야 한다. 휴대전화 복제나 불법전파설비 신고는 전국 어디서나 080-700-0074(무료)번이나 광주본소(061-330-6800)으로 하면 된다. 중앙전파관리소 광주분소 양만섭 조사담당은 “휴대전화 복제는 은밀하게 이뤄지기 때문에 단속에 어려움이 크다” 면서 “휴대전화 복제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신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IT/과학
서인주 기자 justice@kjtimes.co.kr
2004.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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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부, 산하기관에 ‘클린카드’ 도입 정보통신부는 정부구매카드를 사용하는 정부부처와 달리 법인카드를 사용하는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클린카드’를 도입한다. ‘클린카드’는 룸싸롱, 단란주점, 요정, 나이트클럽 등 유흥업소로 분류된 특정가맹점에서 카드결제가 원천적으로 금지되는 것이다. 결제가 원천적으로 금지된 곳에서 ‘클린카드’로 결제하면 카드승인시 ‘거래제한업종’이라는 거절메시지가 뜬다. 정통부 관계자는 “클린카드 도입으로 산하기관 자금집행을 투명하고 하고, 이를 통해 신뢰받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 이라며 “현재 정통부가 사용하는 구매카드도 거래제한업종 적용이 가능한지 알아보고 ‘클린카드’ 기능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입대상 기관은 정보통신연구진흥원, 한국전산원, 정보보호진흥원, 정보문화진흥원, 소프트웨어진흥원 등이다.
IT/과학
남도일보
2004.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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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라클 RFID 플랫폼 출시 한국오라클은 최근 전자태그(RFID) 플랫폼인 ‘오라클센서기반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플랫폼은 RFID 데이터를 수집하는 ‘오라클엣지서버’와 데이터를 분류해 저장해주는 ’오라클 센서데이터허브’로 구성됐다. 한국오라클 관계자는 “확장성과 안정성을 갖춘 RFID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정보 인프라와 비즈니스 프로세스 간의 통합을 주도할 것” 이라며 “하드웨어업체와 협력을 통해 잠재 고객 개발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오라클은 이의 일환으로 오는 26일 서울 코엑스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RFID와 센서기반서비스’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IT/과학
남도일보
2004.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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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현금 마케팅 ‘봇물’ 인터넷 포털들이 앞다퉈 현금을 경품으로 내걸며 주머니가 가벼워진 네티즌들을 유혹하고 있다. 경기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이 주로 사용하던 ‘현금 마케팅’을 온라인 기업들도 속속 도입하고 있는 것이다. MSN코리아는 MSN 모바일 프리미엄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1등 에게 현금 100만원을 경품으로 주는 ‘MSN 모바일 메신저 로또 축제’를 내달 15일까지 진행한다. 야후코리아는 야후금융정보(kr.finance.yahoo.com)를 통해 1등에게 현금 500만원을 상품으로 주는 ‘제2회 야후 금융정보 퀴즈대회’를 30일까지 개최한다. 네티즌들의 금융 관련 지식을 테스트하는 이벤트로 금융 지존(5단계 연속 최다 당첨자)으로 선정된 1명에게 현금 500만원을 주는 등 총 7명에게 650만원 상당의 현금을 상품으로 준다. 엠파스는 검색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엠파스 속에 현금 대박’ 이벤트를 30일까지 개최한다. 엠파스에서 검색하면서 나타나는 이미지를 클릭해 포인트를 쌓아가는 이벤트로, 누적 포인트에 따라 현금 100만원(1명), 현금 20만원(3명), 현금 3만원(63명) 등 총 67명에게 349만원 상당의 현금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다음금융플라자(home.finance.daum.net) 이용자를 대상으로 최고 현금 100만원을 경품으로 주는 ‘3·6·9 찍고 100만원 받자’이벤트를 내달 14일까지 개최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다음 금융플라자 증권 종목진단 및 종목추천 서비스를 이용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사용횟수(3회, 6회, 9회)에 따라 현금 100만원(1명), GPS 네비게이션(1명), 디지털 캠코더(1명), 현금 10만원(10명)을 경품으로 준다.
IT/과학
서인주 기자 justice@kjtimes.co.kr
2004.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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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 유무선 연동 메신저 서비스 KTF는 상대방과 실시간으로 쪽지 및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유·무선 연동 메신저 ‘버디버디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PC를 통해 접속한 고객과 휴대폰으로 버디버디에 접속한 고객이 쪽지 및 대화 메시지를 보낼 수 있으며, 휴대폰으로 접속한 상태에서 메시지의 실시간 답장도 가능하다. 또 휴대폰을 사용치 않을 때도 쪽지를 단문 메시지로 받아 최대 99개까지 저장할 수 있다. KTF는 월 3천원으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을 22일부터 출시했다.
IT/과학
남도일보
2004.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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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무선인터넷 영역 확대 이동통신사의 무선인터넷 영역이 넓어지고 있다. 가정이나 직장에서 컴퓨터로 인터넷에 접속하던 것이 휴대전화로 옮겨오면서 수많은 기능이 추가되고 있는 것. SK텔레콤, KTF, LG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는 무선인터넷 분야가 큰 수익원이 될 것으로 판단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영화 공연 등 다양한 문화상품을 예매하거나 문화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회원제 서비스인 ‘씨즐(www.cizle.com)’을 최근 정식 오픈했다. 회비없이 회원으로 가입만 해도 영화티켓을 예매할 수 있지만 수수료를 별도로 내야 한다. SK텔레콤은 또 보험개발원과 함께 휴대전화로 SK네이트에 접속해 차량번호만 입력하면 중고차의 사고이력을 조회해볼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LG텔레콤은 부모들이 언제 어디서나 자녀들의 컴퓨터 사용을 쉽게 감독, 관리할 수 있는 ‘텔레키퍼(Telekeeper)’ 서비스를 시작했다. 자녀들이 유해사이트에 접속하거나 컴퓨터게임에 지나치게 열중하는 것을 막아주는 것.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텔레키퍼 홈페이지(www.telekeeper.com)에 접속해 해당 프로그램을 컴퓨터와 휴대전화에 설치하면 된다. 정보이용료는 월 3천300원이며 휴대전화 이용시 건당 100원이 추가된다. KTF는 휴대전화 문자입력이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을 위해 문자메시지가 아닌 음성메시지를 전송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발신자가 음성메시지를 녹음해서 보내면 상대방의 휴대전화가 울리면서 곧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최고 20명까지 동시에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요금은 건당 15초는 30원, 30초는 50원이다. KTF는 또 이달부터 고객이 찍은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미니홈페이지를 꾸밀 수 있는 ‘멀티 앨범 서비스’를 내놓았다
IT/과학
서인주 기자 justice@kjtimes.co.k
2004.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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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부, ‘‘050’ VoIP제공 사실여부 조사 정보통신부는 050개인번호(일명 평생번호)를 인터넷전화(VoIP) 기반의 영상전화와 음성서비스의 착신번호로 이용하는 KT와 하나로텔레콤에 대해 사실여부 조사에 나섰다. 050평생번호는 개인의 유선전화, 이동전화 등 통신수단별 여러개의 전화번호를 순서에 따라 시스템에 등록해 놓아, 상대방이 050번호로 전화를 걸어오면 이용자가 지정한 순서대로 착신 전환되는 서비스. 050평생번호를 인터넷전화서비스에 사용하게 되면 목적 이외의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것으로 통신번호 체계에 혼란을 야기할 우려가 있으며, 국가번호자원 정책의 신뢰를 훼손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정부가 인터넷전화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해 역무신설, 착신번호 부여 등을 제도화했기 때문에 통신사업자는 070번호로 허가 또는 등록받아야 인터넷전화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정보통신부와 통신위는 050번호에 대한 사용실태를 조사해 필요한 경우 시정조치하고, 장기 미사용 번호 등 불필요한 번호는 회수할 예정이다.
IT/과학
남도일보
2004.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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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폰 사진 감상하세요” LG텔레콤은 카메라폰 사진으로 오프라인 전시회를 개최한다. 200만 화소 캔유 카메라폰의 우수한 화질을 홍보하기 위해 디지털카메라 전문사이트인 디시인사이드와 함께 마련한 이번 전시회는 전국 30개 LG텔레콤 직영점(ez포스트)에서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된다.
IT/과학
남도일보
2004.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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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열풍의 대표기업인 SM엔터테인먼트(대표 김경욱)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영주)이 광주·전남 문화·IT산업 육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이를위해 SM엔터테인먼트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광주 음악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뮤직비디오 제작과 SM아카데미 이전, 국제청소년가요제 개최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19일 KT정보통신센터에서 SM엔터테인먼트, 선우엔터테인먼트 등과 장비지원 및 컴퓨터형성이미지(CGI) 관련 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진흥원은 SM엔터테인먼트와 뮤직비디오 제작 장비 지원 및 SM아카데미 이전 지원, 국제청소년가요제 공동 개최 등의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또 선우엔터테인먼트와는 CGI 인력을 양성해 자체수급 및 해외송출사업을 추진하고 20세기 폭스 및 니켈로디온과 3D 애니메이션 프로젝트 제작을 진행하기로 했다. SM은 한류열풍을 일으킨 인기가수 HOT, 보아, 신화 등을 발굴한 대표적인 문화컨텐츠 기업. SM은 1990년대 후반 H.O.T를 통해 한류를 주도했다. 국내에서도 H.O.T를 시작으로 S.E.S, 신화, 보아, 동방신기로 이어지는 ‘불패 신화’를 만들어왔다. 성공가도를 발판으로 SM은 지난 2000년 4월 한국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는 최초로 코스닥 시장에 등록했다. 김경욱 대표는 대주주인 이수만 이사와 분업 시스템으로 SM을 이끌고 있다. 김 대표가 기획, 마케팅, 홍보를 담당하고, 음반 프로듀싱은 이수만씨가 책임진다. 김경욱 SM엔터테인먼트 대표는 “한류열풍과 편승해 문화·IT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광주를 대표하는 문화브랜드가 만들어져야 한다” 면서 “문화소비층인 10∼30대 취향을 파악, 문화마케팅을 활발히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문화수도=광주’라는 인식이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자기 PR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면서 “이를위해 청소년 행사 유치 등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유충에서 잠자리로 진화하듯 문화산업 업그레이드를 위해서는 국제감각이 있는 기획자, 프로듀서 발굴 등 체계적인 국가지원이 이뤄져야 한다” 면서 “저작권 보호, 국익적 차원의 군복무 시스템 등 국가정책도 검토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영주 원장은 “이들 2개사의 지사 등을 광주에 유치, 지역 협력업체의 실질적인 소득 창출에 기여하겠다” 며 “지역 문화산업 기반조성,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교류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T/과학
서인주 기자 justice@kjtimes.co.kr
2004.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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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모바일뱅킹 개시 우체국에서도 모바일 뱅킹 서비스가 시작됐다. 우정사업본부는 SK텔레콤과 KTF 등 이동통신 3사와 제휴, 모바일칩 하나로 통신사업자 구분 없이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합의했으며 15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우체국 모바일뱅킹 서비스는 인터넷 뱅킹으로 제공되는 대부분의 금융서비스와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사용 뿐만아니라, 국내등기 우편조회, 국제특급 행방조회, 택배신청 등 우편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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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일보
2004.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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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인터넷 무제한 사용 이동통신 3사가 음성통화 또는 무선인터넷 등 무제한으로 쓸 수 있는 정액 요금제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SK텔레콤의 ‘모바일 싸이월드 정액요금제’는 한달에 1천원만 내면 싸이월드 미니홈피 방명록에 새글 등록과 일촌신청 등의 내용을 문자메시지로 알려준다. 벨소리나 컬러링 등을 한달에 5번 이상 바꿔쓰는 고객이라면 ‘콘텐츠 정액요금제’가 유리하다. 월 1천원에 벨소리 5회, 월 2천원에 컬러링 5회 등 따로 구매했을 때보다 40∼52% 싸게 살 수 있다. 특히 문자 서비스를 많이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메시징 정액 요금제’도 내놓았다. 틈날 때마다 휴대폰으로 주식 시세를 들여다보는 사람이라면 KTF의 ‘멀티팩 증권 무제한’ 요금이 필수다. 월 5천원만 내면 18개 증권사를 통해 시세 조회는 물론, 주식 매도 매수 등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KTF는 ‘무제한 사진메일(월 3천원)’, ‘네트워크 게임 자유이용권(월 2천900∼4천900원)’, ‘MSN 무제한 상품’, ‘핌 스카이라이프 무제한’ 요금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LG텔레콤의 경우 일반 요금제에 6천원만 추가하면 한달 502분 무료통화 및 커플간 무제한 문자를 주고받을 수 있는 ‘무제한 1004 커플’ 요금제가 연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또 ‘무제한 데이터’, ‘심야 무제한 데이터’ 서비스도 실속 상품중 하나이다.
IT/과학
서인주 기자 justice@kjtimes.co.kr
2004.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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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사이버건물 증가 전남체신청, 초고속정보통신건물 인증제도 설명 빠르고 편리한 정보통신 시설로 무장한 똑똑한 건물이 늘어나고 있다. 정보통신부가 추진중인 미래의 통신 ㆍ방송ㆍ인터넷이 융합된 광대역통합망(BcN) 구축을 위해 마련한 초고속정보통신건물 인증제도에 합격한 광주·전남지역 건물이 증가하고 있는 것. 15일 전남체신청에 따르면 10월말 현재 광주·전남지역에서는 141개건물, 7만여 세대가 초고속 정보통신 건물 예비인증 또는 정식인증을 부여받았다. 2000년 3건을 시작으로 2001년 25건 2002년 33건, 2003년 49건 등 증가추세에 있다. 광주·전남지역 초고속정보통신건물 인증 제도 활성화와 건물의 이용가치 증대를 위해 전남체신청은 오는 18일 광주우편집중국에서 관련기관 및 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초고속정보통신건물 인증제도는 정보통신부에서 추진중인 미래의 통신 ㆍ방송ㆍ인터넷이 융합된 광대역통합망(BcN)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FTTH(Fiber to the Home) 실현과 디지털방송 등 고품질 서비스 실현을 위해 일정기준 이상의 구내정보통신설비를 갖춘 건물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지난 99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초고속정보통신건물 인증은 통신 소요자재와 시설 구비조건 등을 기술기준에 따라 1, 2, 3등급으로 시행해 오다 올해 1월부터 특등급 제도를 추가로 신설, 가입자망을 광대역화하고 100Mbps급 이상의 구내정보통신망 구축과 홈네트워크 보급을 통한 유비쿼터스 접속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전남체신청 관계자는 “초고속정보통신건물 인증부여로 아파트의 분양 등 건물의 이용가치가 증대되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IT/과학
서인주 기자 justice@kjtimes.co.kr
2004.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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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IT산업 육성 행사 ‘봇물’ 이달들어 광주·전남지역 IT·문화·영상·디지털 사업 육성·발전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들이 잇따라 개최되고 있다. 광주시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광주염주실내체육관에서 ‘디지털 콘캠퍼스 페어(ConCampus Fair 2004’를 개최한다. ‘산과 학의 만남 그 두 번째-디지털콘텐츠산업’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이번 행사는 광주·전남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정보기술(IT) 및 문화기술(CT) 박람회로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등이 후원한다. 전시장은 IT 신성장 동력을 메인 테마로 하는 멀티미디어콘텐츠관, e-러닝관, 홈네트워크를 체험할 수 있는 IT 체험관, 로봇관, 정보기술(IT) 박람회인 특별 기획 전시관으로 구성되며, 대학생 공모전 작품과 지역 업체 등 60여 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다. 한국복지정보통신협의회 광주·전남지부는 고령자의 정보이용능력 향상과 지식정보화 사회 적응능력을 향상을 위해 13일 전남대 자연과학대에서 ‘제4회 광주지역 어르신 정보검색’대회를 개최했다. 광주지역에 거주한 55세 이상의 고령자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인터넷 정보검색 분야에서 실력을 겨뤘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광주·전남지역 차세대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과 IT산업 발전을 위해 오는 19일 KT광주정보통신센터에서 ‘2004 국제문화산업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콘텐츠 선진국과 산·학·연 현장 학습체계 완성, 아시아 문화시장 개척을 위해 마련한 이번 컨퍼런스에서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SM엔터테인먼트·선우엔터테인먼트는 향후 IT·문화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 광주대학교는 16∼17일 대학 호심관 소강당에서 ‘KRnet 2004 @Gwangju’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IT관련 정부출연기관 을 주축으로 정보통신에 관한 최신기술을 공유하는 전국 최대규모 IT 컨퍼런스로 서울 이외 지역에서는 처음 열린다. ‘유비쿼터스 인터넷을 통한 디지털 집중(Digital Convergence thru Ubiquitous Internet)’을 주제로 여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미래의 정보통신 환경인 유비쿼터스네트워크 구축기술 등 6개 부문별로 16명의 전문가들이 발표한다. 광주대 김광현 교수는 “광주·전남지역 IT 전공 학생과 기업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컨퍼런스를 유치했다” 면서 “IT분야 인력 양성과 기술정보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영주 원장은 “광주·전남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IT산업과 접목, 육성해야 한다” 면서 “이러한 잠재력을 지닌 문화수도 광주는 한류열풍을 이끌어갈 요소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IT/과학
서인주 기자 justice@kjtimes.co.kr
2004.11.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