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가 영농철 인력난 해소에 나섰다.나주시는 오는 6월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농촌 일손돕기 알선 창구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일손돕기 알선 창구는 농가 수요를 파악한 후 나주시 내 기관 및 단체 임직원을 매칭시켜 영농 현장에 파견할 방침이다. 특히 혁신도시 이전기관과 관공서, 유관기관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해 영농인력을 확보할 계획이다.농촌 고령화 및 인구 감소로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농, 독거노인, 장애농 등 취약농가에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국내 최대 배 산지인 나주는 올해 저온 피해가 적어 배
전남 나주시가 성공적인 영산강 정원 조성을 통해 관광도시로 탈바꿈을 예고했다.윤병태 나주시장은 22일 영산강 정원 조성 현장에서 언론인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지역발전 핵심 동력으로 강조해온 500만 나주관광시대 실현을 위한 ‘2024 시정 현안 현장브리핑’을 가졌다.윤 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영산강 정원 조성사업 경과 및 비전’, ‘2024 나주영산강축제 기본방향’, ‘남도의병역사공원 조성사업 추진 상황’에 대해 밝히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나주시는 2022년 12월 환경
전남 나주시가 원도심 국가유산 주변에 살아가는 주민들의 정주환경을 개선한다.나주시는 문화재청에서 공모한 ‘국가유산 경관개선’ 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이 사업은 국가유산지정 구역에 살고 있는 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낙후된 정주기반시설 개선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국가유산 보수·정비 위주의 기존 예산 지원과 규제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주민과 공존하고 상생하는 국가유산 보호체계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둔다.문화재청은 전국 13개 지자체 중 서류심사, 현장실사를 통해 나주시를 비롯한 5개 지역을 최종 선정했다.사업
전남 나주시가 사회적경제 분야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예비창업자 육성에 나선다.나주시는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를 위한 ‘2024년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 수강생을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수강 대상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으로 개인 또는 팀(3인 이내) 총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신청은 오는 30일까지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누리집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사회적경제 아카데미는 다음 달 5월 9일부터 7월 4일까지
빛가람혁신상가번영회(이하 상가번영회)는 최근 회원들의 영업장 환경 개선을 위해 삼성전자판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빛가람혁신상가번영회 이봉석 회장과 삼성 스토어 노순주 나주지점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빛가람상가번영회 회원은 연중 상시 삼성전자 제품을 사업자구입 행사가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해당 행사 매장은 ‘삼성스토어 나주점’이다.특히 회원 영업장에 필요한 비품(냉·난방기·냉장고·세탁기·건조기)중 1등급 고효율 제품을 구입할 시 사업자 할인으로 구입하고 또 정부지원으로 시행 중인 1등급 고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이 민선 8기 지역 발전 핵심 동력으로 강조해온 새로운 영산강 르네상스 시대 비전과 시정 주요 현안을 언론에 현장에서 직접 설명하는 자리를 갖는다.나주시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영산강 정원 조성 현장에서 윤병태 시장이 2024년 시정 현안 브리핑을 열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윤 시장은 ‘영산강 정원 조성사업 경과 및 비전’, ‘2024 나주영산강축제 기본방향’, ‘남도의병역사공원 조성사업 추진 상황’을 참석 언론인들에게 직접 설명할 계획이다.나주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환경부에서 공모한 통합하천사업에 선정
드라마 ‘주몽’을 촬영했던 나주영상테마파크 내 고구려궁 드라마세트장의 운명을 결정지을 나주시 시민권익위원회의 공론화 결과는 ‘철거 권고’로 마침표를 찍었다.17일 나주시에 따르면 나주시 시민권익위원회는 전날 제2차 정기회의를 열고 ‘고구려궁 세트장 철거’를 골자로 한 정책권고안을 심의·의결하고 해당 권고안을 시에 제출했다.해당 드라마세트장은 전남도가 추진하는 남도의병 역사박물관 건립을 위해 철거를 앞두고 있었다.하지만 박물관과 연계해 ‘재활용 존치’를 주장하는 일부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시설 보존을 통한 용도 전환을 촉구하는 철거 반
전남 나주시가 기존 난임 부부 지원과 더불어 늦은 결혼으로 출산 연령이 증가하는 가운데, 여성의 ‘가임력 보존’을 위한 정책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나주시는 이달부터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고연령 여성의 가임력 보존을 위해 ‘난자 냉동 시술비’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임신을 할 수 있는 능력을 뜻하는 ‘가임력’ 저하가 심화하기 이전 난자 냉동 지원 등을 통해 고령 여성의 임신 가능성을 최대한 높이기 위함이다.지원 항목은 난자 채취비, 동결비 등으로 최대 200만원까지 1회 지원한다.신청 대상은 도내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30~40
전라남도 나주시가 면(面) 지역 마을버스 직행 노선 연장 개편을 최종 완료했다.16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3월 왕곡·공산·동강·반남면에 이어 전날부터 다시·문평·세지·봉황면 권역 마을버스가 환승 없이 노선을 연장해 나주, 영산포 터미널까지 직행한다.노선 연장에 따라 기존 마을버스 번호(41-1~53번)가 전체 변경됐다.세지면 버스 노선은 410번 ‘나주-영산포-세지(죽동)-동창터미널-세지(화동)’, 411번 ‘나주-영산포-세지(내정)-동창터미널-세지(교산)’, 412번 ‘나주-영산포-세지(내정)-동창터미널-세지(식산)’이다.봉황면
전남 나주시가 전남 최초로 시행 중인 ‘나주愛 배움바우처’ 사업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나주시는 2024년도 ‘나주愛 배움바우처’ 사업에 모두 7천225명이 신청했으며, 자격 검증 후 전산 추첨을 통해 3천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지난해 2천500명 선발 시 2천756명이 신청해 1.1:1의 경쟁률을 보인 반면, 올해는 2.4:1의 경쟁률을 기록했을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해부터 2년째 시행하고 있는 ‘나주愛 배움바우처’는 19세 이상 시민에게 1인당 연 15만원의 학습비를 지원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정
전남 나주시는 축산농가 사료비 절감과 명품 한우 육성을 위해 양질의 조사료 생산 기반을 확충한다고 14일 밝혔다.나주시는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에 필요한 조사료 생산비 보전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3년간 자체 예산 21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시는 계속되는 곡물·사료 가격 상승, 기후변화로 인한 조사료 수확량 감소, 수입 조사료의 단계적 관세 철폐 영향 등에 따른 국내산 공급 불안정 문제를 해소하고 조사료 생산 경영체의 생산비 절감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현재 나주지역에선 올해 3월 말 기준 1천615농가에서 소(한·육우·젖소) 6만
전남 나주경찰서는 교도소에서 출소하자마자 밤에 농촌 빈집만 골라 수차례 물품을 훔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로 A(40)씨를 구속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연말부터 최근까지 주로 낮에는 은신처에서 숨어지내고 밤에만 나주와 광주 근교 일대의 비닐하우스와 농막에 침입해 술과 음식 등 생활용품을 5차례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피해 발생 후 마을방송과 마을회관 등을 대상으로 문단속 예방 홍보활동을 펼치고 3개월간의 탐문과 추적 수사를 통해 A씨 은신처를 파악해 검거했다.나주경찰서 관계자는 “시골 마을에 거동이 수
전라남도 나주시가 올해 청년농업인 선발을 확대한다.나주시는 오는 30일까지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를 신청받는다고 11일 밝혔다.나주시 청년농업인(청년후계농) 선발 인원은 2022년 22명, 2023년 47명, 올해 65명으로 해마다 늘고 있으며, 지난 2018년부터 총 219명의 청년후계농업경영인을 선발하고 있다.청년후계농업인으로 선발되면 별도의 영농계획 심사 없이 한국농어촌공사를 통해 농지를 임차할 수 있고, 각종 교육 및 컨설팅 지원과 함께 정책자금을 최대 5억원까지 융자(고정 1.5%·5년 거치 20년 상환) 받
전라남도 한우 주산지로 꼽히는 나주시가 명품 한우 육성 기반 구축에 나선다.나주시는 전남도의 ‘2024년 으뜸한우 송아지 브랜드’ 사업에 선정돼 한우 개량사업 추진을 위한 도비 1억원 등 사업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이 사업은 혈통이 등록된 고능력 번식 암소 농가에 유전 능력 검사, 선형심사 등 엄격한 평가 기준을 적용, 우량암소와 송아지를 선발·관리하고 으뜸 한우 브랜드로 육성하는데 중점을 둔다.이를 위해선 우량암소 생산이 뒷받침돼야 한다. 나주시의 경우 지난 2월 말 기준 암소 사육 비율이 전체 한우 5만8천334두
말다툼 도중 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고등학생이 검거됐다.전남 나주경찰서는 10일 아버지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존속중상해)로 고등학생 A(17)군을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A군은 전날 오후 8시10분께 전남 나주시 소재 자택에서 60대 아버지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얼굴·배 등을 흉기에 찔린 B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경찰은 범행 직후 흉기에 찔린 채 스스로 파출소를 찾아온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 A군을 검거했다.A군은 경찰 조사에서 ‘평소 사이가 좋지 않은 아버지와 사소한 말다툼을 하다 홧김에 범행했
전남 나주시와 빛가람 혁신도시 공공기관이 파트너십 강화 및 상생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연이은 소통 행보를 보이고 있다.나주시는 지난 2월 실무단과 소통을 가진 데 이어 지난달 ‘기관장 나주알기’ 행사, 최근 간부·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간담회는 벚꽃이 만개한 한수제의 수려한 풍광과 숲속 힐링공간을 공유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 및 지역 상생 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국립나주숲체원에서 진행됐다.간담회에는 안상현 나주시 부시장과 한국전력공사, 농어촌공사,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농촌경제연구원, 인터넷진흥원,
전남 나주시가 올해 농촌인력 적정 인건비로 11만원을 제시했다고 7일 밝혔다.나주시는 최근 ‘2024년 농촌인력 인건비 심의위원회’를 열고 하루 인건비를 11만원(단순 노무·8시간 근무 기준)으로 결정했다. 다만, 작업 난이도에 따라 농가가 자율적으로 가감해서 적용 가능하다.농촌인력 인건비 심의위원회는 지난해 8월 제정된 나주시 농촌인력 적정 인건비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설치된 기구로 올해 처음 회의를 개최했다.위원회는 위원장인 안상현 나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나주시의회 의원, 농촌인력중개센터, 농업 관계자들과 함께 유료 직업소개
전남 나주시의 주민 밀착형 보건의료 정책이 결실을 맺었다.나주시가 3일 발표한 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나주시의 건강검진 및 암 검진율 지표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주민 건강수준에 대한 지역통계 생산을 위해 2008년부터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전국 258개 시·군·구 보건소가 매년 실시하고 있다.이번 조사는 만 19세 이상 나주시민 901명(542가구)을 대상으로 건강행태(흡연·음주·신체활동·식생활), 만성질환(고혈압·당뇨병 등) 등 17개 영역 145개 문항에 대해 실시했다.나주시는 조사
전남 나주시가 보증금 없이 매달 아파트 관리비만 내면 되는 ‘청년 임대 주택’ 입주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2일 나주시에 따르면 청년 임대주택은 타지에서 나주시로 전입해 일하는 18~45세 청년들의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발굴한 민선 8기 청년 패키지 정책 중 하나다.지난해 삼영동, 송월동 임대(부영)아파트 30호를 최초 공급했으며 올해 70호를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나주시는 임대아파트 보증금 전액을 지원한다. 입주한 청년들은 전·월세 비용 부담 없이 매월 아파트 관리비만 부담하면 된다.기본 2년 계약에 최대 4년(1회 연장)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역 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도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임산부 도예 체험 프로그램은 임산부의 안정과 건강한 임신 환경 조성을 위해 다음달 22일까지 매주 수요일 빛가람동 공방 어셈블리지에서 총 6회 운영한다.프로그램은 ▲손물레 활용 원형 접시 제작 ▲디저트 접시 및 찻잔 제작 ▲색지 활용 접시 제작 ▲이유식 식기세트 제작 ▲핸드페인팅 부부 컵 제작 등으로 구성돼있다.도예 체험 프로그램 참석자는 “도예 프로그램으로 심신의 안정은 물론, 비슷한 또래의 임산부들과 임신·출산·육아 등 정보도 공유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