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는 지난 20일 광양청년꿈터 외 1개소에서 진행한 미혼남녀 만남 행사 솔로엔딩에서 최종 9커플이 매칭되는 좋은 결과를 거뒀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 등으로 이성을 만날 기회를 만들지 못한 미혼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시는 지난해와는 다르게 연령대를 A그룹(25세~35세)과 B그룹(36세~45세)으로 세분화해 연령대가 비슷한 청춘남녀들이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참가자를 모집했다.그 결과 A그룹은 남녀 20쌍(40명) 모집에 남자는 82명,
전남 곡성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공익수당을 농·어업인 6천870명에게 1인당 60만원씩 총 41억 2천만원을 지급한다.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업인의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지속가능한 농어업환경 조성을 위해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매년 지급하고 있다.지급대상자는 2023년 1월 1일 이전부터 경영체와 전남도 내 주소를 유지하며 농업 외 소득 3천700만원 이하 등 지급 요건에 충족한 농·어업인이다.지급 유형은 지류형, 카드형, 제로페이 3종으로 지급하며, 지급되는 상품권은 정책발행용 상품권으로 연 매출액과 관계없이 곡성군
복합체육관 건립 사업 추진과정서 공문서를 허위로 작성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남 광양시 공무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광양경찰서는 24일 광양시 공무원 A씨 등 3명을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 2019년 추진한 광양시 성황동 복합체육관 건립 과정에서 허위로 공문서를 작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A 씨 등은 행정안전부 심사에 따라 당초 사업비가 287억원에서 326억원으로 늘어났음에도 설계변경한 것처럼 공문서를 작성한 것으로 조사됐다.이 과정에서 시의회 의결도 거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감사원 자료 등을 토대로 수
프로축구 K리그2 전남드래곤즈가 광양제철고 공격수 손건호(3학년)와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준프로 계약제도란 기량이 뛰어난 유소년 선수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기 전 프로 경기에 뛸 수 있도록 프로 구단과 계약을 체결하는 제도다.손건호는 지난 2018년 해당 제도가 도입된 이후 전남이 준프로 계약을 맺은 두번째 선수다.173㎝에 65㎏의 체격조건을 갖춘 손건호는 유소년 시절부터 많은 활동량과 스피드를 겸비한 자원으로 평가 받았으며 전남드래곤즈 창단 멤버인 손백기 현 광양중앙초 여자축구부 감독의 아들이기도 하다.손건호는 “
전남 광양소방서가 지난 23일 지역 내 산사태 우려지역 중 한곳인 광양읍 사곡리 점동마을 인근에서 유관기관 합동 산악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119구조대, 광양시청, 광양경찰서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산사태를 가정해 훈련이 진행됐다.훈련 내용으론 ▲산사태 위험징후 감지 시 유관기관 합동 주민 대비훈련 ▲산사태 발생으로 매몰자 발생 시 첨단장비를 활용한 인명검색 ▲매몰자 인명구조 ▲봄철 산악사고 예방 캠페인 실시 등이다.광양소방서는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백운산에서
전남 곡성군이 2024년 스마트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해 우수 홍보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곡성군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시 지원 혜택과 다양한 정보를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상담을 통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또한 기간 내 곡성의 특산물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소개하기도 했다.곡성군은 도시민 유치를 위해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마련했다. 농촌지역의 초기 정착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귀농인을 대상으로 융자
전남 광양경찰서는 신학기를 맞아 지난 23일 오전 하이텍고등학교 정문앞에서 학교폭력·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광양교육지원청, 광양교육사랑모임, 하이텍고 교직원, 하이텍고 학생 등 60여명이 참여해 ‘너와나, 함께하는 우리, 멈추세요 학교폭력’, ‘청소년 여러분의 인생을 도박에 걸지마세요’란 메시지가 새겨진 현수막으로 신학기 학교폭력 및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추진됐다.또한 학교폭력 및 청소년 도박예방 리플릿, 홍보용품 배부
전남 광양시는 22일 도심 빈점포 활용 청년사업가 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 사업가와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광양시 도심 빈점포 활용 청년 사업가 지원사업’은 창업에 대한 열정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예비사업가에게 인테리어비, 임차료, 창업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시는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총 22명을 선정해 창업 지원금을 지원했으며, 지금까지 폐업 없이 모두 정상 운영 중이다.이날 간담회에는 8개 사업장의 청년 사업가들을 초청해 광양시 주요 청년정책에 대한 설명은 물론, 지역 내 청년들의 커뮤니티를 활성화하
지자체 수의계약 수주 알선 명목으로 금품을 받은 50대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23일 광주지법 1-1형사부(재판장 김유진 부장판사)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8개월·추징금 4천824만 원을 선고 받은 A(58)씨의 항소심에서 A씨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23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20년 6월부터 2021년 3월까지 7차례에 걸쳐 전남 순천시가 발주하는 관급자재 납품 수의 계약 알선 명목으로 3개 업체로부터 총 4천800여 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당시 순천시청 출입기자로 활동했던 A씨는
경기 중 주심을 밀친 K리그2 전남드래곤즈 수비수 김용환(30)에게 출장정지 및 제재금이 부과됐다.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2일 열린 제 6차 상벌위원회에서 김용환에게 5경기 출장정지와 제재금 5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김용환은 지난 14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K리그2 2024 7라운드 안산 그리너스와 경기 후반전 추가시간, 상대 선수인 노경호를 마킹하는 과정에서 파울 판정을 받은 바 있다.파울 선언 이후 흥분한 김용환이 노경호에게 향하자 박세진 주심이 중재를 위해 나섰지만 김용환은 손으로 박 주심을 강하게 밀쳐내는 등 격앙된
곡성와사비가 토란, 멜론, 딸기 등 지역 주요 특화작목 외 신소득 작목으로 발돋움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와사비는 적정 생육온도가 8~18℃인 저온성 작물로써 풍부한 비타민 C는 물론 매운맛을 내고 식중독을 억제하는 살균효과를 가진 Isothiocyanate(이소티오시아네이트) 성분을 가지고 있다.곡성와사비는 2023년 전남농업기술원의 ‘맞춤형 미래 전략소득작목 육성 시범’ 공모사업에 선정돼 2년간 약 10억 원의 사업비를 통해 육성 중인 신소득 지역 특화작목이다.와사비 육묘 및 실증 재배 연구, 현장 적용 시범, 유통상품화 및 출하
전남 광양시에서 주행중이던 시내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23일 광양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7시25분께 광양시 성황동 한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버스기사 A 씨와 승객 6명 등 7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A 씨가 앞으로 제대로 보지 않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차량 블랙박스와 승객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동부취재본부/양준혁 기자 yjh@namdonews.com
전남 곡성군은 지난 19일을 시작으로 광주 동명동 일대에서 뚝방마켓 팝업스토어를 운영중에 있다 .곡성군은 광주-전남 지역 최초로 팝업 스토어 형태의 뚝방마켓을 통해 로컬 브랜딩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MZ 세대가 활발히 활동하는 광주시 동구 동명동의 카페 거리에서 열리며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됐다.이번에 추진되는 뚝방마켓 팝업스토어는 ‘안녕 뚝방’주제로 피크닉컨셉으로 뚝방마켓 가치를 공유하고 홍보할 계획이다.10일간 SNS 홍보이벤트와 뚝방굿즈 증정이벤트를 추진하고 곡성군 온라인 쇼핑몰인 곡성몰과 연계하여 다양한
전남 광양시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9일까지 지역 내 12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2030 광양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도시관리계획은 도시기본계획에서 제시된 내용을 구체화하고 실현시키며 주민의 토지이용에 대한 법적 구속력을 가진 계획으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5년마다 타당성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시는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통해 일몰제 이후 불합리해진 도시계획시설을 정비하고 도시관리계획 관련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자 지난 2022년 7월부터 오는
전남 광양시의회는 22일 제32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전라선을 고속철도화해 30분 이상 단축할 것을 요구하는 ‘전라선 고속철도 사업계획 개선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시의회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정부는 2021년 여수에서 서울까지 2시간 10분으로 단축하는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을 발표했으며, 지난 3월 호남에서 개최한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전라선의 고속철도 개선을 약속했다”며 “하지만 국토교통부가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신청서엔 용산에서 여수까지 단 10분 단축하는 고속화 철도사업 계획서가 제출된 사실이 알
전남 광양경찰서가 이상동기범죄예방 및 주민과 함께하는 ‘범죄없는 광양시 만들기’를 위해 주민참여 치안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광양경찰서는 지난 19일 주취폭력 등 공원 내에서 발생이 우려되는 각종 범죄 분위기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유동인구 및 112신고가 집중되는 금요일 시간대에 중마동 사랑병원, 유흥업소, 미관광장 주변 등 범죄 취약지 일대를 시민경찰 및 자율방범연합대와 함께 가시적 합동순찰을 진행했다.최병윤 광양경찰서장은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광양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이 지속적으로 지역 범죄에 대해 관심을 갖고
전남 광양소방서는 22일 지역 내 상습 침수지역 및 산사태 우려지역 일대를 방문해 현장점검에 나섰다.이번 점검은 태풍이나 장마, 집중호우 등으로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이나 급경사지로 인해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사전 점검을 통해 만약에 있을 재난 시 시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진행됐다.점검 내용으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우려지역 현황 파악·사고 발생 시 소방 차량 접근 여부 확인·시설물 및 배수구 등 침수 방지 시설 확인·각종 피해 발생 시 대응 방안 강구 등이다.또한 소방서장은 소방력 전진 배치 등 예찰 활
전남 광양시는 광양매일시장을 포함한 지역 내 3개 전통시장 빈점포의 새 입점자 8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시는 지난 15일까지 지역 내 4개 전통시장 빈점포의 입점자를 모집해 서류심사를 통과한 지원자 12명을 대상으로 18일 면접심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8개 점포의 새 주인을 선정했다.이에 앞서 공설시장 사용허가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청년상인 입점 요건 완화와 면접 심사 방법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입점 희망자는 전통시장 특성상 일반 상가에 비해 임대료가 저렴해 소자본 창업에 대한 기대가 높은 30대가 가장 많았으며 커피
전남 곡성경찰서가 최근 참여치안 활성화 추진을 위한 곡성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정종두 곡성경찰서장과 조신익 안보자문협의회장 및 신임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지역 치안환경에 맞는 참여치안 실현과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조신익 안보자문협의회장은 “곡성경찰의 치안파트너로서 공동체 치안실현에 더욱 더 힘쓰고 북한이탈주민이 우리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정종두 곡성경찰서장은 “북한이탈주민과 곡성군민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행복
전남 광양시청 직원 중 절반 이상이 인사 시 ‘다면평가’ 제도 도입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광양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유희석)은 최근 진행한 ‘2024년도 광양시공무원노동조합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조합원 설문조사 결과’를 지난 18일 발표했다.다면평가란 인사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위해 평가 주체를 다양화하는 인사 평가 제도로 조사 결과 다면평가 도입에 대해 찬성 54.5%, 반대 20.6%로 찬성 의견이 많았으며 무응답도 25.0%로 집계됐다.다면평가 도입 대상 직급을 묻는 질문엔 찬성 응답자 중 47.0%가 모든 직급에 적용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