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 세계적 신용보증·보험 네트워크를 형성하게 됐다.
신용보증기금은 신용보험제도연구 및 신용정보 사업 확대를 위해 파나마 범미주보증연합회(PASA) 회원으로 가입했다.
‘범미주보증연합회’는 신용보증 및 신용보험제도의 연구, 상품개발, 시장정보 교환 등을 목적으로 지난 1972년 설립된 세계적인 신용보증·보험기관 연합체.
3월말 현재 미국, 일본, 독일 등 전 세계 37개국 108개 신용보증 및 신용보험기관이 가입돼 있다.
신보는 이에따라 해외 신용보증 및 신용보험기관과의 교류를 확대함은 물론 효율적인 마케팅을 통한 신용조사서 판매를 증대시킬 수 있는 여건을 갖추게 됐다.
범미주보증연합회에서 개최하는 총회나 지역회의, 각종 실무세미나에 참석, 세계적인 선진 신용보험이나 보증제도 비교연구 등을 통해 상품개발과 수익성 향상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신보 관계자는 “범미주보증연합회 가입으로 전 세계에 소재하고 있는 회원기관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활동이 가능해져 신용조사서 판매실적이 1만건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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