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이 가족친화 금융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광주은행은 창립 36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9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은행장과 직원 가족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의 기(氣) 살리기를 통해 일하기 즐거운 직장분위기를 조성하려는 목적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광주시내 영업점 및 본부직원 가족 150여명이 참석해 정태석 은행장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정 행장은 이날 광주은행의 경영현황을 알기 쉽게 설명해 향후 비전을 확인시켰으며 우리들병원 윤우상 원장을 초청, ‘스트레스와 정신겅강’에 대한 강의를 들려주기도 했다.
이에앞서 지난 14일에는 광주은행 노조가 직원 부모님들에 대한 ‘효도관광’을 실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기회도 가졌다.
직원 부모 75명이 참여한 이번 효도관광은 청남대 관광과 유성온천욕 일정으로 당일 코스로 진행됐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직원 가족과의 대화 및 효도관광을 통해 직원들이 회사에 대한 믿음을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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