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지역 경제 활성화·인재 육성 역점 추진

민선3기 2년을 맞은 이성웅 광양시장 은 태풍루사로 인해 폐허가 된 도시를 타 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을 할 만큼 항구적인 수해복구를 펼친 것을 최대의 성과로 꼽았다.
또 광양컨부두의 조기활성화를 위한 차질없는 건설과 지역경제 자립기반 구축을 착실히 추진해 왔다. 특히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지정과 구역청사를 시에 유치한것은 시 발전의 시금석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광양에서 처음으로 치러진 제42회 도민체전은 체전 역사상 최고로 평가받고 있어 14만 시민과 시의 저력을 대내외에 과시한 쾌거였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 2년동안 이러한 성장 잠재력과 제17대 총선, 6·5재보선에서 보여준 민의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재육성사업을 최대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POSCO와 광양항를 통해 창출된 부가가치를 토대로 항만 물류산업을 육성하고, 태인 명당 국가산단을 조기에 개발할 방침이다.
또 ‘인재의 고향’이라는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인재육성정책의 일환으로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재원 마련’등 국제화 시대에 걸맞는 인재육성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이밖에 광양항 배후단지 조기개발과 자유무역 지정, SOC시설확충, 일반부두 조기건설 등 20개 역점시책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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