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여성주간 맞아 다채로운 행사 개최

광양시는 ‘보육의 공공성 확대 및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라는 주제로 제9회 여성주간(7.1∼7.7)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
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양자)는 지난 6일 광양시 실내체육관에서 각 분야에서 일하는 여성들과 여성단체회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여성주간 기념식과 함께 ‘일하는 여성 화합 한마당’행사를 열었다.
근로복지공단 어린이집이 준비한 ‘어린이 풍물반’과 광양여성문화센터 댄스 스포츠팀의 축하공연에 이어 건강댄스, 팀별게임, 노래자랑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이와 함께 시가 양성평등에 대한 범시민적 관심제고를 위해 평등부부(1쌍)를 발굴,‘평등부부상’을 수여했고, 여성의 권익신장과 지위향상에 기여한 단체유공자 표창과 기업체에 감사패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KT광양지점을 비롯해 포스코 광양제철소, 한국전력공사, 12개 여성단체회원 등 26개팀 700여명의 여성들이 참가해 상호간 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
광양시는 도 단위에선 처음으로 여성정책 심의위원회 및 여성발전기금 설치 운용 조례를 제정, 지난해 행정자치부 평가에서 ‘여성이 행복한 고을’사업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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