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중국해운그룹 방문 받아

중국 양대 대형선사 중 하나인 중국해운그룹의 이극린(李克麟) 총재 일행이 6일 광양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광양시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등 광양시대표단이 중국해운 본사(상해 소재)를 방문한데 대한 답방의 형태로 이뤄졌다.
방문단은 총재를 포함해 황소문 본사 사장과 이종희 한국사장 등 11명에 이른다.
이날 방문단은 여수공항에 도착, 광양항 홍보관과 컨테이너 부두를 시찰한데 이어 광양시장이 주최하는 공식오찬에 참석했다.
시는 이번 방문을 중국해운과 광양항의 공동발전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로 삼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그동안 중국해운은 올해 초부터 광양항 한국국제터미널에 부정기적으로 기항하고 있다.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