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고품질 쌀 생산 중간점검 ‘이상 무’

곡성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곡성군 오산면 연화리 오리농법시범단지에서 친환경농법 시범농가와 관계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 중간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벼농사 후기관리를 철저히 하기 위한 것으로, 오리농법, 쌀겨농법, 제초제 없는 골짜기 조성사업 등 76㏊의 면적에서 추진중인 각종 친환경 시범사업을 중간 점검하고, 개선대책 등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오리농법 시범단지 김성수 회장은 사례발표를 통해 “쌀시장이 개방된다 해도 최고의 품질을 자신한다면 걱정할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친환경 재배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차근차근 준비하면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고품질 다수품종 보급, 시기별 고품질 쌀 생산 교육, 각종 병해충 예찰 방제, 질소비료 알맞게 주기 등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의 작황은 평년작 이상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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