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농기공, 농업인에 신속한 정보전달

농업기반공사 곡성지사가 농업기반시설 등을 효율적으로 유지·관리하기 위한 신속·정확한 정보전달 서비스인 크로샷 체계를 구축했다.
크로샷 서비스는 메시지를 동시에 대량으로 전송하는 것을 말한다.
농기공의 이번 서비스는 잦은 기상이변으로 태풍이나, 게릴라성 폭우 등이 발생했을 때 예상치못한 재해를 사전에 예방, 농업인의 인적·물적피해를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대량 정보메시지 전달 서비스는 한국통신의 전파시스템을 이용한 것으로, 휴대폰과 유선통신을 통해 기상정보와 병충해 예방, 새로운 농업정책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농기공 곡성지사는 지역 수리시설물 관리인 80명, 운영 대의원 10명, 쌀 전업농 40여명 등 총 130명의 농업인을 고정 메시지 수신자로 등록했다. 군은 앞으로 관내 126명의 이장단도 메시지 수신자로 포함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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