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전남본부, 곡성군 칠봉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

KT 전남본부와 곡성군 칠봉마을이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서로 상생할 수 있는 협력사업을 펼쳐 나가기로 합의했다.
KT 전남본부는 지난달 31일 오전 곡성군 겸면 칠봉마을에서는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었다.
양측은 결연가족간 상호 방문과 농사 체험행사 등을 펼치기로 했다.
특히 KT는 칠봉마을에서 생산되는 참깨, 콩, 친환경 쌀 등을 구매해 농가소득에 기여하기로 했으며, 농번기와 태풍 및 폭우 재해시 농촌 일손돕기도 적극 펼치기로 했다.
선명규 KT 전남본부장은 인사말에서 “농업·농촌의 어려움은 온 국민이
공감하고 있으며 국가발전의 뒤안길에 밀려 있는 농촌에 기업이 관심을
가져야 할때”라고 말하고 “칠봉마을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구입과 농촌일손 돕기에 앞장 서겠다”고 약속했다.
김동해 농협 전남본부장은 환영사에서 “농촌사랑운동을 통해 농업인은
믿고 찾을 수 있는 우수농산물을 생산하고 도시민은 영원한 마음의 고향 농촌을 생각하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범국민적 화합의 불씨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는 지역구 출신인 김효석 국회의원의 주선으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의 농촌사랑운동은 농산물 수입개방 확대로 갈수록 어려워진 우리 농업·농촌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을 모으기 위해 지난해 12월 대통령과 경제5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사랑선포식을 갖고 범국민적 농도상생을 위한 농촌사랑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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