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최근 21세기 지식·정보·문화의 시대에 주역이 될 건전하고 능력있는 인재육성을 위해 군민의 애정어린 관심속에 조성된 보성군 인재육성기금 수혜대상 장학생을 선발했다.
이날 선정된 장학금 지급대상은 장학생 65명, 격려대상 27명과 격려학교 5개교, 우수교사 2명, 우수학교 1개교가 선정돼 대학진학 지도교사 사기진작비를 비롯해 총 1억3천200만원을 이달말 장학금 전달식과 함께 지급할 예정이다.
보성군 인재육성기금은 지난 95년부터 시작해 현재 15억3천만원을 조성했으며 오는 2002년까지 20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지금까지 조성된 기금으로 2년간 201명에게 2억8천500만원을 지급했으며 올해는 장학금 수혜대상자를 늘리고 명문대 다수합격고교 및 교사육성, 개성있는 특기생 육성 등 다양한 장학기반사업도 전개할 예정이다.
또 하승완 군수는 인재육성과 함께 학교내 폭력을 추방해 자녀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유관기관·단체와 연계, 자녀들이 마음놓고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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