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의류학과, 제13회 졸업작품발표회 열어

동신대 의류학과(학과장 정영옥)가 올해로 13번째 졸업작품 발표회를 갖는다.
지난 88년 개과한 동신대 의류학과는 오는 26일 오후 3시와 7시30분 두차례 광주교원공제회관 3층에서 ‘하늘. 땅. 사람 그리고 옷’이라는 주제하에 8개의 스테이지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발표회는 특히 우리 삶에 있어 가깝고 소중한 옷에 대해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끼있는 해석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트·스포츠·기성복 코너에서는 두 마리의 용이 하늘을 승천하는 모습을 표현한 주자영의 ‘승천’을 비롯 트레이닝복을 섹시하고 여성스럽게 표현한 김연정의 ‘Star’등이 객석을 찾는다.
또 비천무의 신현준 의상인 김용호의 ‘赤(적)’, 일곱빛깔 무지개색을 세련된 이미지로 표현한 박덕순의 ‘일곱빛깔’ 등의 영화·한복, 문원빈의 ‘영원’ 등의 웨딩복 스테이지 등이 마련된다.
한편 이날 발표회에서는 김병국 김선미 김선영 김세정 김수 김연정, 박덕순 등 모두 28명의 예비졸업생들이 참가해 108벌의 작품들을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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