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봄을 맞아 생활보호대상자 및 저소득 실직자 보호를 위해 오는 5월말까지 총 사업비 4억1천600만원을 투입, 연인원 2만여명의 특별취로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이에 따라 근로능력 차별성을 두고 일회용 소모성 성격의 사업을 지양하고 군의 특성과 형편에 맞는 생산적 사업을 발굴, 주민숙원사업인 소하천정비, 도로변 꽃길조성, 하수구 정비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또 근로능력의 차별화로 근로능력이 있는 대상자는 영농철을 앞두고 용배수로를 정비하고 농로 개·보수 및 농로사리부설, 등산로 정비, 여름철 유원지 정비 등을 중점 실시하고 있다.
한편 군의 특성을 살려 유원지, 중요도로변에 차나무 식재, 폐타이어를 이용한 꽃나무, 유채꽃 식재로 아름답고 깨끗한 보성 만들기에 전념할 계획이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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