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집단식중독 발생예방을 위해 교육청과 합동으로 이달 중 학교급식 28개소, 병원급식 1개소, 식자재 공급업소 12개소에 대해 일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군의 이번 위생점검에서 집단급식소에서의 원료 구입 및 관리상태, 조리장 및 급식의 위생관리 상태, 종사자에 대한 위생관리 상태 등을 특별 점검하고 집단급식소에서 사용중인 음용수, 도마, 칼, 행주 등 가검물을 수거해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위생점검에서 부정·불량식품 발견시 전량 수거 폐기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에 의거, 행정 조치하고 위생점검 및 가검물 검사 결과는 하절기 위생관리 철저를 위해 명단을 공개할 방침이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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