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14번째 조류독감 사망자 발생

베트남 당국이 27일 69세 남성이 조류독감으로 사망한 사실을 확인함에 따라 올해 베트남의 조류독감 희생자가 14명으로 늘어났다.
베트남 북부 타이 빈 주(州)의 예방의학센터 관계자는 타이 빈 주 출신인 이 남성이 지난 19일 고열과 호흡 곤란 등 전형적인 조류독감 증세로 주 병원에 입원했으며 지난 23일 숨졌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검사결과 이 남성이 조류독감 바이러스인 H5N1에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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