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영화학도 모여 함께 영화 만든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은 지난 24일 중국의 영화학교 베이징전영학원(北京電影學院)과 교류협력을 체결하고 합작영화제작 등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영상원과 전영학원은 교류협력의 첫번째 사업으로 ‘한·중학생 합작단편영화제작 사업’을 진행한다. 양교의 학생들로 합작영화제작팀을 구성해 단편영화를 만드는 이 사업은 이번 달부터 제작에 들어가 내년 2월께 양교에서 교류 상영될 예정이다.
양교는 올해 사업실적을 평가해 매년 정례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데 합의하고 인력양성을 위한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영상원은 “이번 교류로 아시아의 영화계를 이끌어갈 전문가를 양성하고 학생들이 합작영화제작 방식을 미리 경험,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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