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 주먹밥 콘서트 최고액 4천596만원 모금

HOT 출신의 솔로 가수 강타가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코너 ‘주먹밥 콘서트’에서 사상 최고 모금액인 4천596만원을 기록했다.
25일 오전 8시부터 지하철 시청역을 시작으로 콘서트의 홍보를 시작한 강타는 절친한 친구 신혜성이 합세, 박수홍, 윤정수와 함께 홍보 활동에 나섰다.
낮 12시 서울 중구 삼성생명 빌딩 앞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4천여명의 관중이 모였다.
가수 이지훈은 모금액 발표 직전 무대에 올라 강타, 신혜성과 함께 그룹 S의 히트곡 ‘I SWEAR’를 불러 우정을 과시했다.
강타는 주먹밥 콘서트에서 3집 수록곡 ‘가면’, ‘마비’, ‘쓰레기’를 비롯 ‘북극성’, ‘Now and forever’등 총 6곡을 들려줬다.
강타는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도 끝까지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너무 감사 하다”면서 “지금 이 순간이 행복하고 기쁘며 보람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MBC 제작진은 최고 모금액인 4천596만원이라는 결과를 보고 “역시 강타”라면서 “이 기록은 쉽게 깨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콘서트는 오는 4월 10일 오후 7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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