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일선 영업점에서도 대신증권 계좌를 개설할 수 있게 된다.
광주은행은 지난 20일 대신증권과 ‘전략적 업무제휴 및 사이버증권계좌개설 대행계약’을 맺고 5월중에 사이버증권계좌개설 서비스에 들어가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대신증권과 거래를 원하는 주식투자자들은 광주은행 영업점에서 실명확인절차를 거쳐 간단하게 증권계좌를 개설하고 주식매매주문을 할 수 있다.
또 광주은행에서 개설한 대신증권계좌를 통해 자유롭게 입·출금할 수 있으며 광주은행의 전 영업점의 CD기에서도 증권자금을 인출 또는 이체 할수 있다.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광주은행은 전자금융은행으로서의 위상확보와 함께 신규고객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신증권은 광주은행의 많은 점포망을 손쉽게 이용, 잠재고객을 확보 할 수 있는 등 시너지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광주은행과 대신증권은 전산프로그램이 완료되는 5월 20일께부터 본격적인 계좌개설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광주은행은 20일 현재 생보사 4개곳, 손보사 4곳, 증권사 3곳과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고 ‘윈-윈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김용석 기자 yongsuk@kjtimes.co.kr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