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영농철에 농업용수 부족으로 가뭄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적기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한정지역에 가뭄 발생시 용수원 등 행정지원을 위해 영농기 ‘농업용수 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한다.
이에따라 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9월까지 시청 건설과와 각 읍·면·동사무소에 농업용수 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해 가뭄이 발생하게 되면 가뭄대책 상황실로 개편 운영하게 된다.
이 지원센터는 저수지, 양수장, 관정, 용수로, 분수공 등 수리 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적정한 용수공급을 하게 되며 읍·면에 보관중인 양수기 송·호수 등 양수장비를 대여해 준다.
또 농가에서는 필지별 분수공 조작 등 급수조절과 용수절약 사용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으며 용수부족 등 용수공급상 이상이 발생할 경우 농업
용수 지원센터에 용수공급 요청 및 문의할 수 있고 영농 급수를 위해 양수장, 소형관정 등 시설물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순천/양홍렬 기자 yhy@k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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