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행락철을 맞아 집단식중독 발생 등 식품사고 예방을 위해 유통식품과 접객조리식품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달 19일부터 행락지 주변 다중이용시설, 학교주변, 위해 식품 특별지도점검반을 편성 단속을 펼쳤다.
이번 점검은 송광사지구 18개소 선암사지구 10개소, 낙안읍성 3개소 등 모두 60여개소에 대해 무허가 제품, 부패변질식품 판매여부와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판매여부, 제조일자 및 유통기한 변조행위나 식품보관 방법의 적정여부 등을 점검했다.
또 식품접객업소에 대해서는 식품원료 및 조리과정 적정여부, 각종 식재료, 조리식품 보관 적정여부, 영업장 및 식기류 청결상태와 개인위생 및 음용수 사용적정여부 등을 점검했다.
한편 시는 점검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아울러 단속결과를 공개해 단속의 실효성을 제고토록 하는 한편 업주 간담회와 순회교육 등을 통해 예방활동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순천/양홍렬 기자 yhy@kjtimes.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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