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동호인들의 잔치인 제1회 국민생활체육협의회 전국체육대회가 오는 27일부터 이틀동안 순천시 팔마운동장 등지서 열린다.
10일 전남도생활체육협의회와 순천시에 따르면 각 시·도 생활체육인 남녀 7천500명이 참가해 육상, 축구,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 게이트볼, 볼링, 정구 등 8개종목에서 열전을 펼친다.
특히 이번 체전에는 일본 생활체육회 선수단 117명이 국민생활체육협의회 초청으로 내한, 이들 8개 종목에 걸쳐 한·일 친선 경기를 벌인다.
이번 대회는 단일 종목별로 치러졌던 종전의 방식과는 달리 8개 종목을 통합해 치르는 첫번째 전국대회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김정현 전남도 생활체육협의회장은 “이번 행사가 침체된 생활체육활성화와 범국민적 생활체육 붐 조성으로 국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간 교류를 통해 국민 대화합을 창출하는데 한 몫을 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순천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