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와 순천 제일대학이 지난 9일 시청에서 시 및 대학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관광홍보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순천시에 따르면 이번 협정체결로 제일대학 관광이벤트과 학생 40명은 오는 20일 부터 11월까지 관내 낙안읍성, 임진왜란 전적지인 검단산성, 순천만, 고인돌공원, 송광사, 선암사 등 문화유적 및 관광명소에 대한 현지 답사를 마친 뒤 시가 주관하는 각종 문화 및 축제행사에 동원돼 홍보활동을 벌인다.
특히 이들 학생은 내년 한국방문의 해와 2002년 월드컵 대회때 관광가이드 업무를 수행하고 관광성수기에는 관내 관광명소에 안내원으로 배치된다.
이와 함께 대학측은 오는 7월부터 5개월 동안 지역내 관광업체 및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관광마인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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