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 끝낸 들녘 이색 축제 눈길

‘돌아온 백구’의 고장으로 잘 알려진 진도군 의신면 돈지마을 앞 들녘에서 지난 5일 열린 제19회 논배미축제에 각 마을 대표로 참가한 주부들이 ‘호박 이고 달리기’를 하고 있다
추수를 마친 들녘에서 열린 논배미축제에서는 남자들이 짚으로 만든 공으로 축구를 하는 짚공차기, 굴렁쇠 굴리기 등 잊혀져 가는 옛 놀이를 재연하해 눈길을 끌었다. 또 논미꾸라지 파기, 꼬투리탕 해먹기 등의 체험마당과 진도북놀이, 의신들노래, 노인 게이트볼 경기 등 다양한 행사도 펼쳐졌다. 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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