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국악원, 영광서 찾아가는 국악공연

진도 국립남도국악원이 오는 16일 오후 3시 영광군 실내체육관에서 국립 남도국악단원 36명이 출연해 ‘찾아가는 국악원’ 공연을 한다.
이번 공연은 국악의 대중화 및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과 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국악공연을 펼쳐 군민의 문화향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공연은 기악합주(태평소와 관현악), 가야금병창(흥보가중 제비노정기), 민속무용(장고춤), 판소리(수궁가 중 고고천변), 민속무용(부채춤), 민요(흥타령, 육자배기, 진도아리랑), 사물놀이(판굿)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국악공연은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국악을 친숙하게 느낄수 있는 시간이 될 뿐만 아니라 군민들에게 문화예술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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