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최남단 난대림, 진도 여귀산을 지키자 영암국유림관리소, 오늘 숲가꾸기 현장 토론회

서부지방산림청 영암국유림관리소(소장 서용기)는 11일 우리나라 최남단 난대림 조성지인 진도군 임회면 용호리 산141번지 여귀산에서 학계, 국립산림과학원 남부산림연구소, NGO, 임업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숲가꾸기 현장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난대림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조성·육성하기 위한 것.
토론회 참석자들은 우리나라 한반도 최남단 난대림육성권역인 진도 여귀산의 난대림 조성과 육성에 관한 문제점 및 대처방안과 친환경적인 난대림 생태조림방법, 난대림 조성을 위한 수종갱신 방안 등 난대림을 조성하고 육성하기 위한 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서용기 영암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난대생물자원의 개체 보호와 증식은 물론 건강한 산림생태계가 보전될 수 있는 실제적인 방안을 논의하고, 토론회에서 제시된 방안을 가지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난대림관리를 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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