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가 아파트, 주택단지, 산업공단 등을 순회하며 이동무료법률 상담을 실시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동무료법률상담은 매월 둘째주 월요일 오후 2∼4시까지 각 지역을 순회 실시되는데 구 고문변호사인 이승채씨가 상담을 맡아 민사, 가사, 형사, 행정사건 등 제반법률 전반에 걸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이뤄진다.
구는 시간·경제적 어려움과 법률 지식 부족으로 권익이 침해돼 고통을 받고 있는 주민, 기업체의 법률적 애로를 직접 찾아가 상담하는 방식으로 운영함으로써 주민이 법률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 제공과 전화 및 서면 등 간접 상담시 물어 볼 수 없는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도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법률 상담을 원하는 주민과 기업체는 광산구 기획감사실, 동사무소, 전화(940-8213), 팩스·e-mail(lady1955@hanmail.net) 등 직·간접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 8일 소촌동 라인1차아파트 관리사무실에서 올해 처음으로 이동무료법률상담을 실시해 25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토지, 채권·채무, 상속, 호적 등 법률상담을 실시했다. 광산/조대현 기자 cdh@k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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