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진도군협의회 이운갑 부회장 국민포장 수상

바르게살기운동 진도군협의회 이운갑 부회장(49)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24일 군협의회에 따르면 최근 제주에서 개최된 바르게살기운동 전국대회에서 이 부회장은 ‘진실·질서·화합’의 3대 이념 실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부회장은 1급 장애의 힘든생활 속에서도 정미소를 운영하면서 지난 2001년 진도의 특산물인 검정쌀 영농조합법인을 설립, 작목반을 육성해 16만가마를 전국 백화점과 농협, 대형 할인점 등에 유통 판매하는 등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 넣고있다.
특히 매년 의신면내 마을 경로당 3곳을 선정, 다과를 베풀고 어려운 마을에 유류대를 지원하는 등 노인 공경을 몸소 실천하고 있으며 진도중학교 럭비팀에 매년 쌀 15가마(80㎏)를 지원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또 군내 소년소녀가장 53명에게 쌀 1가마(20㎏)씩을 전달한데 이어 군노인회에도 100만원 상당의 쌀과 격려금을 전달해 칭송이 자자하다.
이 부회장은 그동안의 공적을 인정받아 행정자치부장관상을 비롯, 군수표창과 감사패 등을 수차례 수상했으며 부인 강남업씨(46)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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