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제2진도대교 교명주 조형물 제작 공모

제2진도대교에 거북선 모형과 충무공 이순신 장군 동상 모형의 교명주(다리 이름을 써넣는 돌) 조형물 설치를 위한 조형물 제작 작가를 공모한다.
28일 진도군에 따르면 임진왜란의 3대 대첩중의 하나인 명량대첩지 울돌목을 상징하고 관광진도의 이미지를 부각시켜 외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전국제일의 관광명소로 부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형물 제작 작가를 공모한다.
조형물 작품은 거북선 모형 2개와 충무공 이순신 장군 동상 모형 2개로, 제2진도대교 진도와 해남방향 4개소에 설치될 예정이다.
응모자 신청 접수는 다음달 1일까지며, 접수된 응모작품과 자료를 심사한 후 최종 합격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제2진도대교의 준공에 맞춰 전국유일의 쌍둥이 사장교를 관광자원화하겠다”며 “녹진관광지에 충무공 이순신 장군 동상 및 역사공원이 건립되면 세계 최대규모의 조류발전소와 함께 문화관광지 및 호국유적지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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