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편안하게 눌러만주세요 - KTF, 지문인식, PIN-PAD 시스템 도입으로 고객정보

보호활동 강화-
■ 통화내역 조회, 출력시 지문인식 시스템 도입으로 타인 접근 제한
■ 업계최초로 고객이 개인정보를 직접 입력하는 PIN-PAD 입력장치 선보여
■ 향후 추가적인 고객정보 보호장치 마련으로 신뢰성 제고 시킬 것

KTF의 전국 80여개 멤버스 프라자와 굿타임샵의 고객정보 보호 수준이 한단계 높아질 전망이다.
KTF 광주마케팅본부(본부장 김용현)는 이달부터 단계적으로 전국 멤버스프라자 및 굿타임샵에 지문확인 시스템과 PIN-PAD 입력장치를 설치해 상담업무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지문인식 시스템은 주로 통화내역 열람, 출력시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업계 최초로 고객본인 확인용 PIN-PAD를 설치해 주민등록증을 제시하지 않는 업무에서 고객확인을 위한 수단으로 이용한다.
이는 정보유출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뿐 아니라, 업무를 처리하는 상담원에게도 본인확인의 필요성을 더 강조함으로써 KTF 고객정보처리의 신뢰성을 원천적으로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KTF는 지난 올해 1월부터 본사 직속의 ‘고객정보 보호센터’를 신설해 사내임직원의 고객정보보호 마인드 고취와 전산시스템 개발 및 보완, 상담원 교육 및 캠페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고객정보 보호 활동을 벌여왔다.
또한 스팸, 불법복제 방지와 각종 전산시스템 개발 등에 올해 25억원 가
량을 투자했고, 2006년에는 100억원으로 예산을 증액, 더 강도높은 고객보호 장치를 마련할 계획이다.
KTF 광주마케팅본부 김용현 본부장은 “작은 아이템이지만 고객이 직접 상담원과 얘기하지 않고 스스로 정보를 입력한다는 점에서 고객에게 안심을 줄 것으로 보인다”며 “고객과 함께하는 고객정보보호 활동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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