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최대 보안이슈는 돈 노린 해킹"

올 한해 온라인 게임 계정 탈취 등 돈을 노린 해킹 범죄가 최대 정보보안 이슈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안철수연구수는 19일 올 1월부터 11월까지의 악성코드/스파이웨어 동향을 분석, 5대 보안이슈로 ▲금전 노린 해킹 급증 ▲악성코드의 국지화, 게릴라화 ▲스파이웨어의 지능화 ▲휴대전화, 휴대용 게임기 공격 본격화 ▲악성코드 간 통합화 증가 등을 선정했다.
안연구소에 따르면 온라인 게임 계정을 탈취하는 악성코드는 국내에서 발견된 것만 193개에 달하며 피해 신고도 1천58건에 달해 많은 게임 사용자들에게 피해를 준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올 들어 가장 피해를 많이 줬던 악성코드의 경우 넷스카이.29568인 것으로 분석됐다.
안철수연구소는 내년에 모바일 악성코드나 64비트용 악성코드, 피싱 등의 위협이 현실화되고 검색 엔진 강화에 따라 개인 정보 보호 문제가 새롭게 대두될 것으로 전망했다.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