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연합】 퓰리처상 위원회는 최근 증인의 신빙성 여부로 시비가 일고있는 AP통신의 ‘노근리 학살사건’ 보도를 재검토하고 올해의 수상작으로 재확인했다고 뉴욕타임스가 22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퓰리처상 재단 관리인 시모어 토핑의 말을 인용, “위원회가 모든 관련서류와 보도내용을 검토했다”면서 “퓰리처상 위원회가 더이상의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토핑은 또 “퓰리쳐상 위원회의 어떤 위원도 우려를 나타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AP의 노근리 사건 보도는 지난 4월 추적보도 부문에서 올해의 퓰리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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