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은 지난 23일 군청상황실에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자원 입대해 화재의 예방, 경계, 진압 등 지역방재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의 복무의욕 고취와 사기앙양을 위해 생활이 어려운 의용소방대원의 자녀인 대학생 6명, 고등학생 11명 등 17명에게 1천88만1천원의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날 수여된 장학금은 전남도의용소방대자녀 장학금지급조례 제4조에 준해 의용소방대원으로 3년이상 근속한 자의 자녀중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자(재적학년 학과 성적이 100분의 50이내)와 품행이 단정하고 기능·체육 또는 예능이 뛰어나 특기생으로 입학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 장학금은 중·고등학생 자녀는 당해학년 공납금 전액을 지급하고 대학생은 년 60만원을 기준으로 상·하반기에 분할 지급하게 된다. 구례/박옥수 기자 pos@k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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