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다시 시작입니다. 우리는 대~한민국입니다.”

“이제 다시 시작입니다. 우리는 대~한민국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월드컵 마케팅의 시작을 알린 SK텔레콤이 새로운 월드컵 캠페인을 이끌어갈 대표 모델을 공개했다. SK텔레콤이 펼칠 새로운 월드컵 캠페인의 대표 모델은 대한민국 국가대표 주축선수인 박지성, 이영표 선수를 비롯해 월드컵 대표가수인 윤도현이 그 주인공이다.
지난 월드컵 당시 영화배우 한석규를 모델로 내세워 ‘거리 응원’이라는 세계적 응원문화를 창출했던 SK텔레콤은 이번 월드컵에서도 국가대표급 모델진을 활용해 대규모 월드컵 캠페인을 전개함으로써,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고‘대~한민국’이라는 구호 아래 ‘한 마음, 한 뜻’이 되는 월드컵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지성, 이영표 선수는 여러 차례 광고에 출연한 바 있으나, 두 명이 한 기업의 광고모델로 동시에 계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두 사람이 하나의 광고에 동시 출연할 경우 더욱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SK텔레콤은 두 선수가 계약기간 동안 월드컵 본선 경기는 물론 소속팀 경기 및 대표팀 A-match 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할 경우 별도의 인센티브를지급하기로 하는 등 이번 계약이 경기력 저해요소가 아닌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배려했다.
또한 2002년 SK텔레콤 광고에 활용되면서 월드컵 대표 응원가가 된“오~필승코리아”의 주인공 가수 윤도현과도 다시 손을 맞잡는다.
가수 윤도현은 ‘오~필승코리아’, ‘아리랑’을 비롯해 수많은 월드컵 응원가를힘있는 목소리로 불러 월드컵 이후 국민가수로 자리잡았는데, 이번 새로운 월드컵 캠페인에서도 2002년 시청에서 그랬던 것처럼 노래를 통해 온 국민을 다시 한 번 하나로 묶는 월드컵 한마당의 지휘자’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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