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성가롤로병원이 도내 동부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심혈관센터’를 개설, 7일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실시한다.
성가롤로병원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제 1순위를 차지하고 있는 심혈관질환의 체계적인 진료를 위해 순환기내과, 흉부외과, 소아심장, 마취과 등의 전문의와 전문간호사 및 방사선사를 총 망라한 대단위 의료진을 이 센터에 배치하고 의료진간의상호 협진체제를 구축했다.
병원 관계자는 “이 센터 개설을 계기로 순천을 중심으로 한 여수·광양·고흥 등 도내 동부지역의 심혈관질병 환자들이 광주까지 가지 않고 고급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돼 시간 및 경제적 부담을 덜게 됐다”고 말했다. 순천/양홍렬 기자 yhy@kjtimes.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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