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2006년 도서종합개발사업 추진 활기

전남 진도군은 도서주민들의 생활편익과 생산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06년 도서종합개발사업’이 최근 행정자치부로부터 승인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중 도서종합개발사업 일환으로 생활기반시설인 도로 확·포장 사업 14개소, 생산기반시설인 방파제·선착장 사업 16개소 등 총 30개 사업에 9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군은 또 올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경우 사업시행에서부터 준공까지 완벽한 시공을 위해 철저한 현장지도 감독과 주민들의 의견수렴이 적극적으로 반영되도록 군민 명예감독관 제도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그 동안 진도군은 도서개발사업 제1차년도(1988~1997)에 413억원을 투입, 376개소에 대한 사업을 완료했다.
또 제2차년도 사업은 지난 98년부터 2007년까지 10년간 1천170억원을 들여 226개소를 개발키로 하고, 지난해까지 740억원을 투입해 129개소 사업을 완료했다.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