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은 지난 9∼10일 이틀동안 장년기 여성의 건강증진을 위해 가족보건복지협회 광주·전남지회 부속의원 검진반이 구례읍회의실과 용방면복지회관에서 장년기여성 860여명을 대상으로 골다공증, 유방암 등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구례군 건강검진은 99년도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모자보건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장년기 여성에게 발생하기 쉬운 건강문제를 해결하고 질병을 조기발견 치료토록 함은 물론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골다공증 220명, 유방암 150명, 영암실태조사 80명, 우울증 선별검사 80명, 체지방 측정 80명의 건강검진 성과를 거양해 군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또 여성암관련 보건교육을 250명에게 실시하기도 했으며 앞으로도 군은 군민보건향상을 위해 하절기 방역활동, 각종 전염병 예방접종, 보건상담, 보건교육 등을 내실있게 추진해 한 건의 전염병 발생이 없는 쾌적한 관광구례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구례/박옥수 기자 pos@k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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