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식중독 예방 대책에 앞장

전남 진도군이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 예방 대책에 앞장서고 있다.
6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오는 9월까지 하절기 식중독예방을 위한 위생업소 지도 및 전남 보건환경연구원에 식품 수거 검사 의뢰 등 체계적인 식중독 예방대비 비상대책을 추진중이다.
군은 식중독예방 비상근무반을 편성, 지난달 관내 병·의원와 약국, 각 읍·면 식중독 환자 발생 모니터링을 실시해 환자 발생시 즉각 대응토록 하고 있다.
또 일반음식점과 집단급식소, 즉석제조가공업소 등에 대해 위생 지도와 종업원의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도록 위생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위생불량업소 17개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실시하기도 했다.
군은 유통기한 경과 식품 등 부정불량식품 신고와 관련해 신고자의 신변을 최대한 보장하는 동시에 신고 사안에 따라 최저 1만원에서 최고 30만원까지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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