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지방상수도 유수율 향상에 앞장

전남 진도군이 지방상수도 유수율 향상에 앞장설 계획이다.
7일 군에 따르면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지방상수도 유수율 향상을 위한 상수도 관로 누수사항을 일제 점검, 광역상수도 수수전에 모든 상수도 관리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군은 이를 위해 특별 누수대책반을 편성해 진도읍 등 5개 읍·면 수도관로 총연장 22.6㎞에 대해 수압과 제수변, 분기변, 공기변, 소화전에서의 누수탐사를 실시한다.
군 상수도 관계자는 “이번 누수탐사 실시로 유수율이 향상되면 정수장 운영·유지 관리비 및 광역상수도 사용량 절감은 물론 광역상수도 수수에 앞서 지방상수도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공급과 관리체계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옥내누수탐사 이동점검반을 지속적으로 운영, 가정내 누수가 발견되면 즉시 군 상하수도사업소(061-540-3174)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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