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독창적인 청자발굴 나선다 청자공모전 개최…내달 접수 시작

전남 강진군은 국가지정 5년 연속 최우수 축제인 제11회 강진 청자문화제와 함께 제6회 청자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공모내용은 청자태토와 유약 등에 한하고 기형과 크기, 문양 등은 제한을 두지 않으며 참가자격은 국내 대학생 이상 개인 또는 단체와 국내거주 외국인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1차 접수는 사진접수로 오는 7월24부터 8월4일까지 출품신청서와 작품설명서를 함께 제출해야 하며 2차 접수는 1차 심사를 통과한 실물접수로 8월29일부터 9월1일까지 단국대, 조선관요박물관, 강진도예문화원 등에 접수하면 된다.
1차 심사결과는 8월17일, 2차 심사결과는 9월14일 강진군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개별통보할 계획이다.
시상은 제11회 청자문화제 개막식장에서 주어지며 선정된 작품은 축제기간인 10월14∼22일 강진도예문화원 전시실에 전시된다.
한편 지난해 개최된 제5회 청자 공모전에서는 경기도 이천의 박병호씨가 출품한 ‘청자상감 물결지문통’이 최우수상에, 전남 강진의 김경진씨가 ‘철채상감 당초문병’으로 우수상을 수상했었다.
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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