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와 구례군 재해대책본부는 최근 구례군청 대회의실에서 구례·담양·곡성·화순·장성 등 5개 군 84명의 관계공무원 및 명예감시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재해대책법에 의거 지정·관리중인 재해위험지구 및 경계구역 관리자에 대한 교육과 감시원증을 전달했다.
이번 교육은 재해예방태세 확립은 물론 재해발생시 신속한 대처로 피해 최소화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역점을 두고 올 여름철 기상전망 및 재해대책업무 소개와 위험지구 정비 및 관리계획, 경계구역 설정기준 및 절차, 경계구역 설정대상, 관리자와 명예감시원의 평시 및 상황발새시 행동과 임무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구례군은 재해위험지구인 상습 침수지구 2개소와 산간, 계곡 등 경계구역 5개지구를 지정 집중 관리하고 있는데 재해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우수기를 앞두고 전 군민에게 주변의 재해위험요인 사전 점검과 정비, 유사시를 대비한 이웃간의 비상연락망 구축, 호우·태풍 등이 지나간 뒤 침수된 농작물 관리와 수습, 복구요령 등 유사시 대응책 마련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특별 당부했다. 구례/박옥수 기자 pos@k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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