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도시 소비자 초청 친환경농업 체험행사 개최

전남 진도군은 최근 목포시 산정동 성심유치원생과 학부모 등 100여명을 초청, 군내면 만금리 소재 친환경 농업단지에서 친환경농업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체험행사는 소비자가 직접 친환경농산물의 재배와 생산과정을 체험하고 이를 통해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된 것.
군내면 만금리에서 20여년간 무농약 농법으로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가톨릭농민회 친환경작목반(대표 고만술) 주관으로 실시됐으며 이번 행사로 친환경농업에 대한 인식을 재확인하는 체험장이 됐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유치원생과 학부모 등이 현지농장을 방문해 친환경농산물의 재배과정인 우렁이 넣기 작업과 떡메치기, 보리 서리해 구워먹기 등의 행사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우리 농업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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