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군 특수시책으로 젖소 개체관리사육 시범사업을 추진해 개방화 시대를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가들의 생산성과 대내·외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젖소의 사양단계별 개체관리를 통한 체계적인 사육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관내 낙농가 모임인 낙우회에 2천만원의 사업비로 회원 8농가, 젖소 400두에 개체관리시설을 지원하고 농가별 축사구조에 맞도록 설치까지 해 줌으로써 낙농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는 축산기술연구소로부터 이달내 연간 산유량 8천㎏이상의 고능력 수정란을 보급받아 농가에 분양하는 등 축산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첨단기술을 지속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구례/박옥수 기자 pos@k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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