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2001년 쇠고기 시장 전면 개방에 따른 농민들의 소 사육기피와 번식기반 붕괴를 우려, 안정적 번식기반 유지를 위해 한우암소 사육농가의 일정소득을 보장해 주는 한우다산장려금제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은 계약체결기간이 이달말까지로 아직까지 계약을 하지 않은 농가에 대해서는 계약기간내 계약토록 하고 다산장려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주력하고 있다.
지급대상은 한우송아지 생산안정제에 참여한 암소가 3산이상 송아지를 생산할 경우 두당 10만원, 5산이상일때는 두당 20만원의 당산장려금을 지급한다.
지금까지 송아지 생산안정제사업에 참여한 고흥군 농가수는 6천286두,계약 목표두수 5천495두의 114% 계약으로 22개 시·군중상위계약 실적을 거두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584두의 한우에 7천200여만원의 다산 장려금을 지급한 바 있다. 고흥/진중언 기자 jju@k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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