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해수욕장 일제히 개장 가계·관매도·서망·금갑 등 12일부터

전남 진도군은 오는 12일부터 깨끗하게 단장된 관내 해수욕장을 일제히 개장한다고 9일 밝혔다.
12∼15일까지 개장하는 해수욕장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관매해수욕장과 진도 신비의 바닷길을 간직하고 있는 가계해수욕장 등 5곳으로, 다음달 20일까지 피서객을 맞을 계획이다.
군은 여름 피서철 관광객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고 깨끗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난달 30일까지 관내 모든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점검과 보수를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편의시설물 점검과 정비, 수상인명 구조 구급대 운영, 이동 진료소 설치 및 운영, 관광불편함 설치, 주정차 단속과 교통지원대책 등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모든 준비를 차질없이 마쳤다”며 “관광객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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