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월야면 여성단체 회원 60여명은 최근 관내 달맞이 공원에서 풀매기 자원봉사를 실시,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들 회원들은 최근 장마가 계속된데다 일손 부족으로 공원관리에 어려움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풀매기 자원봉사에 나서게 된 것.
달맞이 공원은 1만2천평의 저수지에 백련과 홍련이 가득차 있으며 추억의 오작교와 민속그네 등이 어우러져 주말이면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는 곳이다.
특히 200여m 길이의 박 터널에는 수세미, 조롱박, 호박 등 수십 여종의 야채들이 매달려 있어 시골의 정취를 흠뻑 맛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함평
이경신 기자 l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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