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의회가 지난 27일 제81회 임시회를 열고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 원구성을 마쳤다.
김복수, 류준상, 송복조 의원 등 3명의 후보가 출마, 류준상 의원과 송복조 의원이 각축을 벌이다 1차에서 앞선 류준상 의원이 과반수 확보에 실패, 2·3차까지 가는 연장 투표에서 2표를 얻은 송복조 의원이 장귀석 의원을 밀어 류준상 의원과 장귀석 의원이 3차결선투표에서 각 8표가 나와 규정상 동표일때 연장자 우선순에 따라 장귀석 의원이 후반기 의장에 당선됐다.
장귀석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보다 나은 의회운영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히고 동료의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부의장에는 송대석 의원이, 총무위원장 박채주, 산·건위원장 박동래, 운영위원장 윤경식 의원 등이 선출됐다. 고흥/진중언 기자 jju@k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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