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최근 소안면 당사도를 찾아 외딴섬 주민을 위한 자원봉사를 실시, 마을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이날 전개한 봉사활동은 의료, 가스, 전기수리 등 12개분야에 걸친 종합 자원봉사활동으로 실시됐다.
한전 완도지점과 청우산업전력에서는 전기차단기 및 노후 배선교체를 해줬으며 완도소방파출소는 소방점검후 소화기 2대를 마을회관에 기증하는 등 외딴섬에 살고 있어 손이 닿기 어려운 부분들을 찾아내 불편사항을 해소해 줬다.
또 차관훈 군수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문 격려했으며 완도군 최남단 절해고도에서 망망대해를 지키며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는 당사도 등대 및 당사도 경찰 행정연락소를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 격려했다.
완도/김동관 기자 kdg@k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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